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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태양의 서커스 '루지아' 마침내 밴쿠버 상륙

표영태 기자 입력19-10-04 16:02 수정 19-10-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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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까지 콩코드패시픽 플레이스에서

동물 없이 사람과 최첨단 기술력 환상 콤비

어마한 물로 열대우림 멕시코 스콜 분위기

  

캐나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서커스단인 태양의 서커스의 '루지아'의 밴쿠버 초연이 드디어 지난 3일 오후 8시 첫 선을 보이며 약 3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세계 최대 최고이 서커스로 찬사를 받는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는 태양의 서커스는 12월 29일까지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콩코드패시픽 플레이스에서  'LUZIA(루지아, 루시아): A Waking Dream of Mexico' 공연을 펼친다. 

 

광대가 멕시코 정글 속에 떨어져 다양하게 경험하는 상황을 서커스로 엮어낸 루지아는 2014년 몬트리올에서 초연을 한 후 미국 등 전 세계에 선을 보였으며, 온타리오주 토론토 등 캐나다 동부를 떠나 지구를 한바퀴돌고 마침내 올해 말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에 도착하게 됐다. 

 

루지아의 환상적인 서커스 티켓은 태양의 서커스 예매사이트(www.cirquedusoleil.com/luzia)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멕시코 문화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 루지아는 그래서 강렬한 라틴 음악이 주로 사용됐으며, 무대 의상과 장치들도 멕시코 분위기를 훨씬 더 풍기도록 조화를 이루고 있다. 루지아 무대는 다운타운과 사이언스홀이 있는 폴스클릭 바다에 인접한 곳에 흰색과 황금색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대규모 서커스 천막 속으로 관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루지아 공연 중 총 1만 리터 이상의 물을 퍼붓는 모습이 장관인데, 한 도시에서 공연을 하는 동안 엄청난 양의 물을 재활용해 반복 사용한다는 점도 화제꺼리다.  

 

태양의 서커스는 다른 공연과 달리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을 허용하는데,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첨단 테크닉과 음악을 이용한 환상적인 무대는 사진이나 동영사만으로 다 담거나 전달할 수 없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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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코드패시픽 플레이스에 설치된 루지아 대형 텐트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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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에 메달려 기예를 뽑내는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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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리터의 물을 이용해 천장에 다양한 문양을 보이며 떨어지는 연출이 장관이다.

 

a24e8f3293e31ef8888afa1aeb8fbef8_1570220308_5996.jpg연체 동물처럼 몸이 자유자재로 꺾이는 묘기는 다소 엽기적이기도 하다.

 

a24e8f3293e31ef8888afa1aeb8fbef8_1570220307_7488.jpg마지막 순서로 멕시코의 낙천적인 삶을 보여주듯 거의 모든 출연진이 나와 축제를 벌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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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2시간 30분이 지난 후 무대에 올라와 작별인사를 하는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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