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권보다 한국 여권이 훨씬 강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캐나다 여권보다 한국 여권이 훨씬 강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0-04 14:53

본문

 

한국여권 파워 2위권, 캐나다 6위권 

캐나다여권 184개국 무비자로 입국

 

여권을 들고 얼마나 많은 나라를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여권파워에서 아시아의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캐나다는 서구유럽국가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헨리앤파트너스의 여권지수(Passport Index)에서 캐나다는 6위권에 든 반면 한국은 2위권에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과 싱가포르는 190개국을 무비자로 갈 수 있어 1위권에 들었고, 한국은 188개국으로 독일, 핀란드와 함께 2위권에 들었다. 3위권의 187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덴마크, 이탈리아, 룩셈부르크였으며, 4위권은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 186개국이 가능한 국가가 포함됐다. 5위권은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포르투칼로 185개국이었다.

 

캐나다는 184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6위권에 속했는데, 여기에는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 미국, 벨기에, 그리스, 아일랜드 등이 포함됐다.

 

결국 상위 3개국에 아시아 국가가 그리고 6위권까지는 서유럽과 북미 두 나라가 포함됐다.

 

캐나다가 한국보다 여권파워가 낮은 이유 중의 하나는베트남과 같은 개발도상국가에 대해 캐나다가 비자를 요구하면서 상대국가도 비자를 요청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같이 개발도상국가에 대해 교역을 확대하면서 더 유연하게 비자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시아 국가 중 한국 여권으로 갈 수 있지만 캐나다 여권으로 갈 수 없는 나라는 인도, 미얀마, 파키스탄, 베트남이다. 반대로 캐나다 여권이 통하는 나라는 몽고이다.

유럽에서 한국 여권으로 러시아를 갈 수 있지만 캐나다 여권을 불가능한다. 아프리카는 오히려 캐나다 여권으로 한국 여권으로 갈 수 있는 모든 나라와 2개 국가를 더 갈 수 있다. 오세아니아도 캐나다 여권이 1군데 더 통한다.

북미는 모두 같고, 중동에서 한국이 강세를 보여 아제르바이젠, 이란, 터키 등 3개국에 더 갈 수 있다.

 

이번에 총 갈 수 있는 나라로 조사된 국가는 200개였으며, 국제항공수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의 데이터를 통해 산출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아시아에서 중국과 몽고에 무비자로 갈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일본이 러시아에 비자없이 갈 수 없어 한국이 우위에 섰다. 아프리카에서는 한국은 잠비아에 일본은 소말리아에 비자 없이 가서 같다. 오세아니아에서 일본이 케이먼 아일랜드에 갈 수 있어 하나 위고 중동이나 아메리카는 다 똑같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880건 25 페이지
제목
[월드뉴스] "한 끼 풀칠하려 입던 옷도 판다"…지옥문 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20대 여성 미카엘라 말다노는 최근 집 근처 공원에 담요를 펼치고 '중고 노점'을 꾸렸다. 입던 옷과 주전자, 배낭 등 온갖 생활용품을 식료품과 물물교환하기 위해서다. 그는 "먹고 살기가 점점 어려워져 배고픈 사...
임주리
03-24
[월드뉴스] "2200만원 받기로 하고 쐈다"…러 테러 용…
검거 후 취조받는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샴숫딘 파리둔(왼쪽), 라자브 알리자데흐. 마르가리타 시모냔 텔레그램 캡처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를 한 용의자들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스푸트...
정시내
03-24
[월드뉴스] "뜨거운 음료 담으면 화상"…스타벅스, 44만…
미국에서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머그잔 수십만개가 리콜된다고 A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스타벅스 머그잔으로 일부 사용자가 화상이나 열상을 입었다는 신...
정시내
03-24
[월드뉴스] 6200명 꽉찬 공연장 생지옥됐다…20년만 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 성공 직후 발생한 초대형 테러의 용의자 전원이 검거됐다. 테러 당일 생지옥으로 변했던 공연장의 참혹한 실상이 속속 드러나면서 러시아 전역은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용의자 전원 검거…"돈 받고 공격"...
박형수
03-24
[월드뉴스] 머스크의 굴욕…엑스 인수 이후 이용자수 2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이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글로벌 앱 마켓 분석기업 센서타워에 ...
하수영
03-24
[월드뉴스] AI 열풍에 '430억' 돈방석 앉았다…단 세…
사진 pixabay인구 1만6000명에 불과한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인 앵귈라가 인공지능(AI) 열풍에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됐다.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령 앵귈라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0%가 넘는 3200만 달러(약 430억원)를 ...
김은빈
03-24
[밴쿠버] [중앙논평] '응급 의료 시스템'을 응급실로 …
본지의 '운전중 뇌졸중 신고, 1시간 지나…'의 보도는 BC주의 응급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당사자인 레인 프렌치 씨의 사례는 단순한 예외가 아니라, 체계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전조임이 분명하다.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밴부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운전중 뇌졸중 신고… 1시간 지나 "운전해 병…
응급 대응 부족으로 문제 제기레인 프렌치 씨는 공항으로 부모님을 마중 나가던 중 기침 발작이 심각해지며 뇌졸중을 겪었다. "갑자기 머리 뒤가 심하게 아팠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13일 저녁 조지 매시 터널을 지날 때 일어났다. 프렌치 씨는 시속 80...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도 일부 공원서 '술 한잔' 허용
공공 장소 음주 증가 우려 속 시범 진행이미 포트 코퀴틀람시, 코퀴틀람시 , 밴쿠버시 , 노스 밴쿠버시  등의 일부 공원에서 음주를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 행정위원회는 일부 공원에서 음주를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해당 공원은 바운더리 베이(...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미인증 교사 3배 증가, 교사부족 심각
위기 대응 미흡에 교육 질 하락 우려BC주에서 교사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각 학군에서 인증되지 않은 교사를 점차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교육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심각하게 드러내고 있다.최근 언론보도를 ...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새 렌트집 구하기 최대 6개월 걸려… 주택난이…
제한된 선택과 저렴한 임대주택 부족 문제최근 Rentals.ca의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임대 시장에서 집을 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이는 주로 BC주, 앨버타주, 온타리오주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조사는 캐나다인들이 겪고 있는 주택 문...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홍해 운항중단에 밴쿠버항 사상 최대 화물량
화물선들 태평양 건너는 동쪽 경로 선택밴쿠버항은 지난해 사상 최고의 화물량을 기록한 후 홍해에서의 화물선 공격이 밴쿠버 항구로의 선적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항구의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밴쿠버 프레이저 항구 관리청의 피터 소타 씨는 "홍해에...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돈먹는 하마’ 노스쇼어 폐수처리 건설비 8…
공사 지연에 지역 주민 재정적 부담 가중메트로 밴쿠버의 노스쇼어  폐수처리 시설 건설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거의 40억 달러로 추정된다. 새로운 예상치인 38억 6천만 달러는 2022년의 10억 달러보다 훨씬 높으며, 초기 예상 비용 5억 달러의 약...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코퀴틀람 시장, 자전거 출근 중 열린 차량 문…
'차 문 열림 사고' 인한 위험성 경고리처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이 지난 21일 아침 자전거로 출근하던 중 콘테이너 트럭 운전사가 갑자기 차 문을 열어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스튜어트 시장은 이 사건을 카메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시했으며, 영상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3-23
[캐나다] 한 집에 고양이 200마리, 집주인 "긴급 구…
대규모 고양이 번식 문제 해결 나서BC동물학대 방지협회(BC SPCA)가 한 주택에서 200마리가 넘는 고양이를 구조할 예정이다. 집주인 로빈슨씨는 자신의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 때문에 동물 학대에 대한 우려로 자진 신고했다고 밝히며, 현재 고양이 수가 통제 불가능한 수...
밴쿠버 중앙일보
03-23
[캐나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Reset' 상…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통한 깊이 있는 추모의 장 마련토론토 대학 Innis Town Hall에서는 오는 4월 6일 저녁 7시에 '세월호 참사 10주기 Rest 영화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2014년 세월호 참사로 ...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리치몬드서 로또 6/49에서 5천8백만 달러 …
보통 사람의 엄청난 행운리치몬드에 사는 하오 핑 청(Hao Ping Chung) 씨가 로또 6/49에서 5천8백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잭팟을 획득했다. 이번 대박은 로또 6/49 티켓에 골드 볼(Gold Ball)이 추가된 이후 BC주에서 처음으로 ...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범죄 피해자와 범죄자 지원 사법 서비스 확대
효과적인 사법 접근을 통한 공공 안전 및 지역사회 강화BC주가 범죄 피해자와 범인 모두를 위한 복구적 사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조직에 대한 지원을 발표했다. 이는 피해자와 범인이 입은 피해를 치유하고 공공 안전과 지역사회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마이크 팜워스, ...
밴쿠버 중앙일보
03-23
[캐나다] 북부 내륙에 저가 임대 주택 580채 공급
주거 위기 해결을 위해 적극적 대응BC주 정부가 내륙 및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580여 채의 저렴한 주택 공급을 예고했다. 이는 주정부와 지역 비영리 주택 제공 기관들 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래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우리의 &lsquo...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온라인 비판에 당당히 맞서는 써리의 교사
다양성 교육을 위한 '정치적 올바름' 비판에 대응써리의 L.A. 매더슨 세컨더리(L.A. Matheson Secondary)에서 근무하는 애니 오하나 교사의 교실은 다채롭고 사고를 자극하는 포스터와 깃발로 장식되어 있다. 이것들은 학생들 사이의 ...
밴쿠버 중앙일보
03-23
[월드뉴스] 한국, 이혼하는 부부 줄었다, IMF사태 때 …
이혼하기로 한 부부의 모습을 연출한 사진. photoAC지난해 이혼한 부부 수가 1997년 수준으로 줄었다. 1997년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로 이혼이 급증하기 시작한 해다. 이후 이혼 건수는 2003년 고점을 찍고 최근까지 감소세를 ...
김민중
03-23
[월드뉴스] 수배 중인 러시아 '킹크랩 왕' 한국서 장례식…
러시아 국기 자료사진. 타스=연합뉴스러시아에서 ‘킹크랩 왕’이라 불린 수산업 재벌 올레크 칸의 생사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칸은 살인교사와 밀수 등의 혐의로 러시아의 대대적인 수배를 받는 중이었는데, 수사당국은 그가 감시망을 피하고자 의도적으...
배재성
03-23
[월드뉴스] 루머 휩싸인 英 왕세자빈, 암 진단 고백 "복…
22일(현지시간) 공개된 BBC 스튜디오 영상에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자신의 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복부 수술 후 각종 루머에 휩싸였던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42) 왕세자빈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왕세자빈은 22일(...
최서인
03-23
[월드뉴스] '테라·루나' 권도형, 형기 마치고 출소했다……
지난해 6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가는 모습. 연합뉴스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
임성빈
03-23
[월드뉴스] 커닝 들켜 목숨 끊은 고교생…부모가 '8억 소…
시험에서 커닝이 발각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공책. 사진 마이니치신문 캡처일본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부정행위를 들킨 학생이 교사로부터 ‘비겁자’라는 표현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자 학부모가 학교 측에 1억엔(약 8억89...
임성빈
03-2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