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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함양군과 해외홍보업무 협약 체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0-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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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25일부터 1달간 개최, 산삼과 항노화산업 연결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

글_이상연 기자|사진_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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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 언론인 대표단체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가 지난 10일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을 방문해 내년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협회는 함양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해외홍보업무 협약 제결식을 갖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함양군의 경제 및 문화 발전을 위해 소속 언론사들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최근 개발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산삼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이어 "함양군을 위해 다시 없는 기회가 될 이번 산삼엑스포의 해외 홍보를 위해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협력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세계속의 함양이 될 수 있도록 동포 언론인들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용창 회장은 "2020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함양군과 협회가 함께 해외 홍보에 나선다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엑스포는 2020년 9월25일(금)부터 10월25일(일) 한달간 함양군 삼림공원 일원(1행사장)과 대봉산 함양산삼휴양밸리(2행사장)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열린다. 함양군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전세계 13개국에서 129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은 국내 최대, 세계 유일의 산삼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산삼의 세계적 위상을 정립하고 대한민국 항노화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삼과 함양군의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한 기반시설을 통해 산림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함양군을 세계적인 힐링타운으로 만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함양군이 이날 공개한 엑스포 계획에 따르면 총 203만9000평 부지에 2개의 행사장이 마련되며 주행사장인 제1행사장에서는 국제 심포지엄과 수출상담회, 산지 유통센터, 약용식물관, 항노화관 등이 설치된다.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등 가족 휴양시설로 꾸며지는 제2행사장에는 모노레일과 짚라인 등을 신설해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함양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함양군측은 엑스포를 위해 숙박시설 245곳을 확보하고 식당도 633곳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함양군은 천혜의 지리조건 덕분에 예전부터 산삼이 많이 나왔고 과학적 조사 결과 게르마늄 토양이어서 산삼이 자라는데 최고의 조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특산품인 산삼을 차세대 미래산업인 항노화 산업과 연결해 엑스포를 구상했고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 군수는 이어 "항노화 시장은 매년 5.5%이상 성장해 2030년에는 500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설될 전망"이라면서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사통팔달의 교통 기반시설을 갖춘 함양군의 비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해외 홍보를 위해 한인 언론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언론인 여러분이 주시는 아이디어도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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