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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및 초청연수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0-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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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개국 40개 한국어방송사

해외 한국어방송 발전방안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은「2019년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및 초청연수」를 29일(화)부터 11월 1일(금)까지 4일간 서울드래곤시티(용산)와 빛마루방송지원센터(경기도 일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는 해외에서 우리말 방송사를 운영하는 재외동포 방송인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한국어방송 제작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한편, 국내 방송사와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캐나다를 비롯해 뉴질랜드, 호주, 중국, 몽골, 케냐, 미국 등 7개국 40개 해외 한국어방송사에서 임직원 68명이 참석하여 해외 한국어방송대상 시상,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및 세미나, 최신 방송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 등이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29일 개회식에서는 「해외 한국어방송 대상」 시상식을 통해, 지난 1년간 해외 한국어방송사가 제작·방영한 프로그램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텔레비전과 라디오 각 부문별로 대상 1편(과기정통부 장관상), 우수상 2편(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상) 등 총 6편을 시상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해외 한국어방송이 한민족의 정체성 유지와 약 750만 명에 달하는 현지 재외동포들의 정착과 안정화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하다.”라면서, “정부도 해외 한국어방송사들이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둘째 날인 30일(수)에는 국내 방송 전문가들과 해외 한국어방송사 임직원들이 함께 해외 한국어방송의 현황과 현안 및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공유와 협력을 통한 미래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회 셋째 날인 31일(목)에는 EBS,광주문화방송, 국악방송 등 16개 국내 방송사와 해외 한국어방송사간 방송콘텐츠 제작‧유통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및 전시상담」이 개최된다. 

 

또한 해외 한국어방송사 실무진의 방송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교육이3일간 진행되며, 방송제작·편집기술, 방송진행(표준어), 뉴미디어 제작기술 등 이론·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과기정통부는 2005년부터 재외동포의 우리말과 우리문화에 대한 접근성 제고 및 민족 정체성 유지를 위해 해외 한국어방송사를 대상으로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국내 우수 방송콘텐츠 방영권지원 등을 추진 해오고 있다. 

 

올해 6~7월경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 한국어방송사 임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방송제작 신기술, 방송진행(한국어 표준말 구사, 신조어, 방송사고 예방 등) 관련 현지연수교육도 2회 실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해외 한국어방송사들이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주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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