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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합법화 후 노인 마리화나 이용자 크게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1-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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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인 마리화나 시작 비중 27%
3분기 마리화나 이용자 5백만 이상

작년 10월 17일 캐나다에서 마리화나(캐나비스, cannabis)가 합법화 된 이후 시니어 그룹이 가장 높은 이용자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3분기 마리화나 이용실태자료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의 마리화나 이용자 비중은 다른 연령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15-24세 인구 중 26%, 25-44세 중 25%, 그리고 45-64세의 10%에 비해 65세 이상은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2012년 65세 인구 중 1%인 4만 명이 마리화나를 이용했다면, 이번에는 4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더군다나 전체 마리화나 이용자 중 지난 3개월 이내에 마리화나를 시작한 비중을 보면 15-24세는 겨의 없고, 25-44세는 9.8%, 45-64세는 14.6%인데 65세 이상은 27%로 시니어 마리화나 4명 중 한 명은 지난 3개월 이내에 시작을 했다는 의미다.

이번 발표에서 3분기 기준으로 50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마리화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BC주는 총 83만 200명이 마리화나를 이용해 전체 인구대비 20.4%로 대서양연해주를 빼고 가장 높은 편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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