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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동부는 이미 한겨울...나이아가라 25cm 폭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1-11 06:45 수정 19-1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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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지역에 폭설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캐나다 환경부는 11일과 12일에 걸쳐 많은 양의 눈이 노바스코셔주와 뉴펀들랜드앤 래브라도주, 뉴브런즈윅주 등. 대서양 연안과 퀘벡주에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환경부가 예상하는 11일 적설량은 10cm다. 눈은 12일에 더 많은 양이 올 것으로 관측된다.

 

온타리오주 런던은 10일 폭설에 이어 북극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가 영하 11도가 될 것이라고 환경부가 예보했다. 

 

온타리오주 키치너-워털루(Kitchner-Waterloo) 지역에도 최대 15cm의 눈이 11일 내릴 것이라고 관측됐다. 눈은 하루 종일 내리며 저녁 늦게까지 눈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키치너-워털루 지역 기온은 낮 최고 영하 3도, 최저 영하 18도다.

 

퀘벡주는 겨울용 타이어 장착을 마쳐야 하는 기한이 12월 1일로 예년보다 보름 앞당겨졌다. 겨울용 타이어를 끼우기 위해 정비업소를 찾는 손님도 늘어난데다 갑작스레 내린 폭설로 일부 정비업소는 손님을 다 받지 못하고 돌려보내는 일까지 생겼다.

 

몬트리올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려는 사람들은 새벽 6시부터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정비업소 앞에서 대기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해당 업체는 12월 1일까지 이미 예약이 꽉 차 더는 손님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아직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지 못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를 가로막아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BC주에도 일기 경보가 발령됐다. 피스리버와 카리부 지역에는 북쪽에서 불어온 찬 바람과 태평양의 따뜻한 바람이 만나 전선을 형성하면서 대기 중에 습기를 머금다가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비가 내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예상된다.

 

12일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가면서 우박이 소나기나 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해당 지역의 도로와 주차장이 매우 미끄러울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프레이저밸리에도 11일 오전 4시 13분을 기해 기상특보가 발령됐다. 호프에서 메릿까지 이어지는 코퀴할라 하이웨이(Coquihalla Highway) 역시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까지 우박이나 눈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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