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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입소스, 캐나다 국가브랜드 가치 3위, 한국은 25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1-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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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년에 이어 1위, 프랑스 2위 

 

  

국가 브랜드 순위에서 올해 캐나다가 비 유럽 국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세계 3대 설문조사기관인 입소스가 18일 발표한 2019년도 국가브랜드 지수(Anholt-Ipsos Nation Brands Index, NBI)에서 캐나다가 작년의 5위에서 올해 3위로 2계단 올라섰다.

 

1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일이 차지했고, 프랑스가 작년 4위에서 2계단 오른 2위를, 영국은 3위에서 4위로 1단계 내렸다. 일본은 작년 2위에서 5위로 3계단이나 떨어지면서 5위권 안의 등수 변화에 주범이 됐다.

 

이외에 10위권 안에는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가 차지했다. 이들 10위권 국가는 작년에도 10위권을 형성해 굳건하게 상위권에 랭크됐다.

 

대상국가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50개국이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입소스 미국(Anholt-Ipsos)의 배딤 볼로스(Vadim Volos) 담당자는 한국 순위를 묻는 본 기자의 이메일에 "2018년도 26위에서 올해 25위로 한 계단 올랐다"고 답해왔다.

 

국가브랜드 지수 조사에 참여한 패널은 20개 패널 국가의 18세 이상 성인 2만 35명으로 조사는 온라인 인터뷰 방식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했다.

 

1996년부터 시작된 NBI는 수출, 통치, 문화유산, 국민, 관광, 투자 및 이민 등 6가지를 평가해 도출됐다.

 

독일은 제품 원산지에 대한 인식에서도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국가가 됐다. 국민성에 있어서는 스위스가 가장 신뢰할 수 있다(32%)는 평가를 받았고, 뉴질랜드가 가장 친근하다(40%)와 행복하다(32%) 평가를 받았다. 브라질은 가장 재미있고(31%), 독일은 제일 강한 느낌(39%)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국가 브랜드 평가에 미디어의 내용이 영향을 얼마나 주었느냐에 대해 미국이 42%로 가장 높았고, 영국이 34%, 프랑스가 31%로 각각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관심사는 환경보호(38%)로 나왔고, 이어 음식과 물의 안전성 확보(28%)와 폭력갈등 해소(27%) 등이 3개가 가장 높게 인식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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