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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민 겨울폭풍 대비 만반의 준비 경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1-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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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극심한 한판와 폭풍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었다.(BC하이드로 페이스북 사진) 

 

북극 한류 덮치면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작년 60만 가구 폭풍에 장기간 정전피해

 

예년보다 메트로밴쿠버에 비가 덜 내리고 있지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며 겨울폭풍(winter storm)이 몰아칠 기미가 보며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라는 정부의 안내가 나왔다.

 

BC주정부는 주 전역에 겨울날씨가 도래하면서 미끄러운 도로, 동결온도, 그리고 정전 등에 안전하고 따스하게 지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20일 발표했다.

 

노스코스트 주의원인 제니퍼 라이스 주의회 비상대책 정무비서(Parliamentary Secretary)는 "겨울 도로상황을 위한 자동차 안전장치는 마련했는지? 장기간 정전에 대비한 손전등이나 초는 갖고 있는지? 응급상황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BC주 전역에 극심한 겨울 날씨로 극한적인 영하 날씨와, 눈보라, 강풍, 부러지는 나무들, 교통혼잡 그리고 해안지역의 침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018년 12월 발생한 겨울폭풍으로 BC주의 60만 세대가 정전사태를 겪어, 일부 세대는 장시간 어둠과 추위에 떨어야 했다.

 

주정부는 올 겨울에 겨울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영하 20도까지의 극한 추위의 바람을 몰고 오는 북극권 한류대(arctic outflow)가 BC주로 접근해 오면 미리 6시간 이전에 사전 고지를 할 예정이다. 이런 경우 동상에 걸리거나 저체온 증에 빠질 수 있어 야외활동을 자제하야 한다.

 

또 겨울옷으로 비가 많은 메트로밴쿠버임을 감안해 방풍과 동시에 방수가 되는 여러 겹의 옷을 입고, 피부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해 보자나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주정부는 관련 사이트들을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이나 자동차 운행에 대해 고려하라고 안내했다. BC주 정부의 관련 사이트들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PreparedBC), 트위터(www.twitter.com/PreparedBC) 등이며, 도로상황은 Drive BC(www.drivebc.ca)를 그리고 겨울 운전정보는 http://ow.ly/y747306UIX5에서 미리 확인해 볼 것을 권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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