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광역밴쿠버지역 한글학교 어울림 한마당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2019년도 광역밴쿠버지역 한글학교 어울림 한마당

표영태 기자 입력19-11-25 12:55 수정 19-11-28 16: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행사를 마친 광역밴쿠버 한글학교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9개 학교 학생과 교사 등이 모두 무대에 올랐다.(상) 

식전행사로 각 학교를 대표한 9명의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 애국가와 오캐나다를 열창했다.(하)


9개 한글학교 어린이 참여 대규모 행사

다양하고 풍성한 태권도와 K-POP 공연

재외한인 한글 사용으로 정체성 높여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의 대표적인 한글학교들의 학생들이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뽑내는 행사가 올해도 많은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광역밴쿠버지역 한글학교와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2019년도 광역밴쿠버지역 '한글학교 어울림 한마당, 학교야 놀자!'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3시 써리의 패시픽 아카데미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병원 총영사와 명정수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장, 캐나다서부한국학교협의회의 권순노 회장과 민완기 이사장을 비롯해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대건한국학교의 이주연 교장 등 9개 학교 교장과 교감 등이 함께 자리를 했다.

 

조민회 정수연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 정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캐나다 서부한글학교가 잘 운영되는데 두 가지 주요 요인이 있는데,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해줘서 가능하고, 학부모님의 한글교육에 대한 열정 등으로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해외에 있지만 한국인으로 정체성을 갖고 있기 위해서 한글이 필요하고, 가정에서 부모와 소통에 있어서 중요하다"며, "장래에 글로벌 인재로 역량을 발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했다.

 

이어 밴쿠버경희대태권도시범단이 나와 태권도 공연으로 이날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어울림한마당 1부는 주님의제자, 효주아네스, 온누리, 대건, 프레이저밸리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어 밀크티라는 타민족 청소년으로 구성된 K-POP 커버댄스팀이 나와 한국어로 된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2부는 광역밴쿠버, 삼성교회, 광림, 그리고 그레이스 순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후 모든 참가자들과 교사 등과 관계자가 자리에 올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를 가졌다.

 

올해까지는 총영사관이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했지만 다음부터는 캐나다서부한국학교협의회에서 주최를 할 예정이다. 또 행사도 격년으로 치르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표영태 기자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982_8278.jpg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가 나와 축사를 하고 있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933_1498.jpg
 식전행사로 밴쿠버경희대태권도 시범단이 나와 다양한 격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900_9915.jpg첫 무대에 오른 주님의 제자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무지개색의 다양한 옷을 입고 나와 무지개빛 하모니 등을 율동과 함께 합창을 했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900_5306.jpg

2번째로 무대에 오른 효주 아네스 한국어학교 어린이들은 나너 우리, 내가 바라는 세상 등을 선사했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900_0492.jpg 3번째 순서로 밴쿠버 온누리 한국어학교 학생들이 아기다람쥐 또미 등 3곡을 불렀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899_5141.jpg 4번째 순서로는 드레스 등 옷을 곱게 차려 입고 나온 대건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꼬부랑 할머니 등 4개의 노래를 부르며 재롱을 피웠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899_027.jpg
아보츠포드와 랭리에 있는 프레이저밸리 한글학교 어린이들은 메주와 연 소품을 들고나와 메주가 주렁주렁, 연날리기 등을 노래하며 1부 마지막을 장식했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982_5022.jpg
1부와 2부 사이의 막간에 타민족으로 구성된 밀크티 K-POP 커버댄스팀이 나와 한국어로 된 대중음악에 맞춰 신명나게 춤을 추었다.


6217cedbc88f9b88bbe131a26dfd4f17_1574892141_9254.jpg
2부 첫 출연팀으로 나온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 어린이들이 앞으로 등 3곡을 선보였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897_9177.jpg
행운의 7번째로 무대에 오른 삼성교회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기차를 타고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는 등 아기자기하게 순서를 진행했다.



cda930466ceade420944fffbbd7d5bc3_1574715897_2898.jpg
대규모의 광림한국어학교 팀이 보이울의 여름을 부르며 8번째 순서를 진행했다.


6217cedbc88f9b88bbe131a26dfd4f17_1574892698_8248.jpg
마지막 9번째로 나온 그레이스한글문하학교팀이 참 좋은 말 등을 선보였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90건 2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가평전투 기념식, 랭리에서 열린 감동의 순간
자유를 위한 희생,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지난 19일, 랭리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서 제 73주년 가평전투 기념식이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민우 회장)와 랭리수목원협회(빌 린달 회장) 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태영(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한 참전
04-21
밴쿠버 '페북 마켓플레이스'서 속임수 판매, 구매자에게 환불명령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소비자 권리 강조BC주 소액청구재판소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루어진 속임수 판매에 대해 판매자에게 수백 달러를 환불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인터넷을 통한 거래에서도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정직한 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재
04-21
밴쿠버 모자간 상속 분쟁, 모친의 유언장 대로 승소
BC고등법원, 공정한 자산 분배 결정아이린 씨의 유언장은 그녀의 사망 후 자산을 어떻게 분배할지에 대한 그녀의 명확한 의지를 담고 있었다. 2010년 8월에 작성된 이 유언장은 아이린 씨의 자녀들에게 각각 유산의 13퍼센트를 할당하고, 대부분의 손자녀들에게는 5퍼센트
04-21
밴쿠버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 '스포츠 스태킹' 사업 진출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의 임채호 지회장은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하여 다모아 마켓(대표 임채호)과 스태킹 코리아의 진은영 대표와 스포츠 스태킹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스포츠 스태킹은 1
04-21
캐나다 앨버타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물 공유 협약 체결
가뭄위기 대응 지역 간 협력 강화 물 사용량 줄이기로 합의앨버타주가 118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물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가뭄 위기에 대한 지역 간 대응책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앨버타주 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인 레드디어, 캘거리,
04-21
캐나다 국세청, 온라인 접속 위한 새로운 인증 방식 도입
디지털 인증, 우편 수령 대기시간 단축 기대캐나다 국세청(CRA)이 온라인 접속을 위한 새로운 인증 방식을 발표했다. 기존의 우편으로 액세스 코드를 요청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디지털 인증으로 대체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킴 무디 세무사는 새로운
04-21
밴쿠버 원주민女 도움 요청, 오히려 경찰에 폭행당해… 인종차별 파문
신년 전야에 인종 차별적 폭력 사건으로 구설수경찰의 과잉대응, 원주민 커뮤니티와의 갈등 촉발밴쿠버 파월 스트리트의 저렴한 주택 단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캐나다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신년 전야에 일어난 이 사건에서 한 원주민 여성이 경찰의 인종 차별적
04-21
밴쿠버 내달 부터 단기임대 규정 강화, 최대 1만 달러 과태료 부과
장기 주거용 공간 확보 위해 정부가 취한 조치주택 가용성 증가 vs. 관광 수익 감소 논란BC주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단기 임대 규정이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 규정은 주택 시장과 관광 업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택 소유자는 이제 자신의 주거지와
04-19
밴쿠버 65세 은퇴? MZ세대 '낡은 생각!'
캐나다 젊은이 다수 55세 전 퇴직 희망생활비 급증 등 악재로 현실과 동떨어져캐나다의 밀레니얼과 Z세대가 기존의 은퇴 방식을 구시대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내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웰스심플(Wealthsimple)이 레저(Leger)에 의뢰하여 실시한 이 조사에 따
04-19
밴쿠버 손글씨 중국어 계약서로 289만 달러 주택 거래 확정
BC고등법원 판결 손으로 쓴 한 장의 문서가 BC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리치몬드에 위치한 289만 달러 상당의 주택 거래가 한 장의 손글씨 중국어 계약서에 의해 결정되었다. 지난 15일, BC고등법원 스티븐 윌슨 판사의 판결로 7년간 지속되던 법적 다
04-19
밴쿠버 새 이민자들, 이민 정책 우려 "목표치 너무 높다"
이민자 40% 이상 현재 이민 목표 과도하게 여겨최근 실시된 레제르(Leger)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캐나다에 도착한 많은 이민자들이 "현재의 이민 정책이 '너무 많은' 새로운 이민자들을 허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04-19
밴쿠버 코퀴틀람에서 연쇄 방화 혐의 남성 체포
웨스트우드몰 위너스 등 3건, RCMP 목격자 제보 요청코퀴틀람 RCMP는 18일 오후 코퀴틀람에서 발생한 3건의 화재와 관련하여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화재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방화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화재는 포트 코퀴틀람
04-19
밴쿠버 고급 주택지 밴쿠버 서부 '쇼네시', 다가구 주택 재개발 바람
새 주거 정책으로 인한 지역 용도지역 변화밴쿠버 서부의 전통적 고급 주거지역인 쇼네시(Shaughnessy)가 BC주 정부의 새로운 주거 정책 도입으로 인해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1900년대 초에 캐나다 태평양 철도에 의해 개발된 이 지역은 저밀도 주택이
04-19
밴쿠버 강력범죄전과자 외출 허용에 경찰 "경계 당부"
밴쿠버 경찰이 폭력적 재범 위험이 높은 살인범이자 성범죄자인 스캇 맥케이(Scott Mackay) 씨가 밴쿠버에서 낮 시간 동안 외출이 허용된 상태로 거주 중임을 밝혀 시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했다. 맥케이 씨는 1987년 당시 빅토리아 대학교에 재학중이던 마르그리트 텔레
04-19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한인 남성 합창단, '나의 고향' 감동의 무대 선사
6월 29일 14회 정기공연메트로 밴쿠버 한인 남성 합창단(단장 김시태)이 오는 6월 29일 토요일, 써리의 찬도스 패티슨 강당에서 '나의 고향'을 주제로 14회 정기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5년에 창단된 합창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캐나다
04-19
캐나다 '제1회 로블로에서 훔치는 날' 포스터 파문
절도를 부추기는 캠페인, 사회적 논란 일으켜토론토의 몇몇 지역에서 "로블로에서 훔치자!"라고 적힌 포스터가 발견돼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포스터는 '제1회 로블로에서 훔치는 날'로 5월 12일을 지정하며 로블로가 소유한 여러 매장
04-19
밴쿠버 잔인하게 야생동물 밀렵한 불법 사냥꾼 3명에 철퇴
18,000달러 벌금 부과, 10년 사냥 금지야간 사냥으로 암사슴과 쌍둥이 새끼 등 밀렵BC주에서 발생한 야간 밀렵 사건에서 남성 3명이 10년간의 사냥 금지 처분과 총 1만8,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임신한 암사슴과 그 쌍둥이 새끼를 포
04-19
밴쿠버 BC고등법원, 청소년 대상 성범죄 전 RCMP 경찰관 항소 기각
BC고등법원은 리치몬드에서 RCMP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찰관의 항소를 기각했다. 안드류 세앙지오 씨는 2018년과 2019년에 밴쿠버 쇼네시 지역의 두 사립학교인 York House School
04-19
밴쿠버 5년전 써리 인질사태 긴박했던 순간 공개
경찰, 가짜 권총 든 용의자에 14발 총격 사망BC주의 한 인질 사태에 대한 증언이 공개되었다. 이 사건은 2019년 3월 써리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이 발포해 랜디 크로슨 씨와 노나 맥이완 씨가 사망한 비극으로 마무리되었다. BC주 검시관의 조사에서, 크리스 디블리 경
04-19
밴쿠버 BC주서 가장 큰 초등학교, 버나비에 건설 예정
브렌트우드 타운쎈터 이스트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 확대 약속BC 주정부가 버나비의 브렌트우드 타운쎈터 지구에 새로운 초등학교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브렌트우드 타운쎈터 이스트(Brentwood Town Centre-East) 초등학교는 주정부와 버나
04-19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화창한 봄날 이어 주말 비 소식
메트로 밴쿠버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까지는 계절 평균을 웃도는 높은 기온이 지속될 전망이다. 19일 금요일에는 맑은 하늘과 함께 최고 기온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요일에는 약간 기온이 내려가 최고 15도, 최저 5도의 기온을 보이며 비 소
04-19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주말 대규모 행사, 교통 정체, 차단 이어질 듯
‘밴쿠버 선 런’과 써리 ‘바이사키 퍼레이드’ 개최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두 가지 주요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수 십만 명의 참가자가 모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운전자들이 교통 영향에 대비하도록 권고하
04-19
월드뉴스 尹 "만나자" 이재명에 전화…용산 "국정 파트너로 인정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3시 30분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다음주 적당한 시기에 용산에서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22년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왼쪽)과 이 대표
04-19
월드뉴스 "확전 안 가" "전면전"…이란-이스라엘 전망, 전문가도 갈렸다
1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미사일이 그려진 현수막을 지나는 남성. APF=연합뉴스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에 대한 공격을 두고 국내외 전문가 사이에선 이스라엘과 이란이 보복 수위를 제한하며 서로에게 '출구'를 열어준 만큼 확전은 피할
04-19
월드뉴스 中 "하프마라톤 승부조작은 사실…기록·메달·상금 취소"
아프리카 선수들에 앞서 달리는 중국 허제 선수. 로이터=연합뉴스2024 베이징 하프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를 둘러싼 승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직위는 우승한 선수와 공동 2위를 한 선수 3명 등 총 4명의
04-1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