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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연말 맞아 조심 또 조심, 아니면 큰 후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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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과 나이트클럽 마약 조심

어두운 길에서 차량사고 조심

각종 사기나 성추행도 주의해야

 

연말이 되면서 모두들 들떠 있는 상태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캐나다에 갓 온 한인 젊은이들이 각별히 조심하고 한국과 다른 캐나다 문화 차이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홈페이지의 재외국민안전 게시판에 술집, 클럽 등에서의 마약 주의 하라는 경고문을 올렸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한동수 사건사고담당 영사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한인 젊은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데 연말이 되어서 특히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의 사항을 올려 놓았다"고 밝혔다. 

 

경고 내용은 '술집과 나이트클럽 등에서 누군가 자신의 음료에 마약류를 몰래 넣을 수 있으므로 자리를 비울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며, '클럽에서성행하는 속칭 '몰리(Molly)'라고 불리는 알약은 필로폰과 유사한 MDMA라는 향정신성약물로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마약이니 호기심으로도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그 외에도 '기분 좋아지는 약'이라며 여러 형태의 마약에 대한 유혹이 있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하라'고 당부했다.

 

캐나다에서는 다양한 파티 문화가 발달돼 있는데, 제일 먼저 청소년들에게 가르쳐 주는 내용 중의 하나가 자신이 마실 음료는 자신이 항상 챙기고 화장실을 가는 등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 오면 가능하면 자신이 마시던 음료를 다시 마시지 말라는 내용이다.

 

캐나다에서는 다양한 마약류가 불법으로 거래되는데 가장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의 '오피오이드'라 불리는 진통성 마약제가 들어간 마약이 성행하며 과다복용으로 사망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 일명 물뽛이라 불리는 GHB(감마 하이드록시낙산)은 무색 무취의 신종 마약이 주로 물이나 술 등에 액체 상태로 타서 마신다. 특히 GHB를 술과 같이 마실 경우  효과가 급속해져 당시 상황을 기억할 수 없고 의식을 잃기 때문이다.까지 이를 수 있다. 복용 후 3~4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변으로 배출되어 적발이 어렵다. 그래서 '데이트강간약'이라고도 불린다.

 

이외에도 마리화나 등이 캐나다에서 흡연이 합법화 됐지만, 마리화나 흡연을 하면 미국 입국 때도 거부될 수 있고, 심지어 한국에 돌아갈 경우 마약법 위반으로 구속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밴쿠버는 10월 이후 우기철이 오고 일찍 해가 지면서 보행사 관련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 낯선 이국 땅에 처음 온 한인 젊은이들이 조심해야 할 일 중의 하나다. 

 

28일 새벽에도 아보츠포드에서 40대 여성 보행자가 차여 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하루 앞서 27일 오후에 버나비의 윌링돈과 베레스포드 교차로 인근에서 88세 여성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올 초에는 한인 여성이 리치몬드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뇌수술까지 받는 일이 벌어졌다.

 

또 연말에 주의할 일은 다양한 이유로 술 마실 기회가 많고 이성을 만날 일도 많은 데 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해 한인 여성들이 성추행이나 성폭력을 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대중교통경찰로 복무하다 밴쿠버경찰서로 옮긴 제니 정 경관은 "대중교통에서도 심심치 않게 한인 여성 등에게 성추행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를 참고 신고하지 않으면, 범인이 더 대담해져 다른 한인 여성도 노리게 된다"며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었다.

 

이외에도 캐나다의 문화를 잘 모르는 한인 젊은 여성이 남성에게 자신의 방이나 또는 아무도 없는 공간에 같이 있다가 몹쓸 짓을 당하는 경우도 있어 절대로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블랙프라이데이와 박싱데이 등 대폭 할인된 가격에 연말 떨이 행사가 벌어지는데, 인증되지 않은 사이트나 다른 비공식 경로로 거래를 하다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국세청이나 가족 납치 등 각종 사기 전화 피해도 심심치 않게 발생해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 한다.

 

한편 밴쿠버경찰서는 28일 오전에 밴쿠버시에서 9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오전 10시가 지난 시간 신고를 받고 랍슨스트리트와 덴만 스트리트에 출동한 경찰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중상을 입은 43세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메인과 해이스팅 인근에서 부상을 당하고 이동을 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을 했다. 

 

현재 메트로밴쿠버에서 다운타운 이스트라 불리는 메인과 해이스팅 교차로가 치안사각지대로 불리고 있어 이곳에 가는 일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한국처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밤길을 걸어가는 일은 범죄를 자초하는 일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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