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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세밑, 메트로밴쿠버 다양한 사건사고

표영태 기자 입력19-12-17 11:05 수정 19-12-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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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길포드 총격사건 발생 

버나비 화재로 70대 사망

 

세밑을 맞아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써리RCMP는 길포드 지역에서 25세 남성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16일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45분쯤 신고를 받고 길포드 지역의 144번 스트리트 10500블록의 호손공원(Hawthorne Park) 인근으로 출동을 했다. 현장인 공원으로 출동하던 경찰은 신고지역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 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즉시 25세 남성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써리RCMP 일반수사대는 수사를 진행 중인데, 피해자는 경찰의 수사에 협조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604-599-0502 또는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 Stoppers의 1-800-222-TIPS 또는 www.solvecrime.ca로 받고 있다.

 

써리에서 자주 총격사건이 범죄 조직원간에 발생해 일반인에게 특별히 위험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만은 없다. 써리RCMP는 2017년에 범죄와는 아무 상관도 없이 지나가다가 총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수사 끝에 한 남성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사건은 2017년 7월 9일 써리 뉴튼 지역의 147A 스트리트 7500블록에서 발생했었다. 당시 범죄조직간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었는데, 엉뚱하게 온타리오에 살며 써리로 놀러온 62세의 여성이 총상을 입었다. 

 

또 써리RCMP는 지난 16일 오후 2시 15분에 클로버데일 지역인 192번 스트리트와 80에비뉴에서 한 여성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써리에서는 지난 14일에도 오후 5시 20분쯤 72번 에비뉴 주변 스캇 로드에서 한 남성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버나비에서는 17일 새벽 레니래그 에니뷰(Ranelagh Avenue)와 던다스 스트리트(Dundas Street)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버나비 소방서의 크리스 보우코크 소방서장은 오전 1시에 화재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불이 크게 번지고 있어 내부의 인명구조가 어려웠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 차조심 불조심을 해야 한다. 또 총격 사건 등 강력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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