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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포트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연말 따스한 온정을 밝히는 공연

표영태 기자 입력19-12-18 10:44 수정 19-12-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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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7시 코퀴틀람 한 성당서

한인사회 음악적 우수성 마음껏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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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티에 기반을 둔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자선을 위한 공연을 통해 한인사회의 문화적 우수성과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트 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The Port Moody Youth Symphony Orchestra, 단장 박혜정)의 크리스마스 자선 콘서트가 지난 14일 오후 7시에 세인트 클래어 아시시 성당(St. Clare of Assisi Catholic Church,2888 Delahaye Dr. Coquitlam)에서 열렸다.

 

아프리카 세네갈의 여성들을 돕기 위한 자선단체인 Yaakaar를 돕기 위한 이번 자선 공연은 악장이 이지호 양이 나와 영어로 이번 공연의 의미를 알리는 소개에 이어 박혜정 단장의 요한 파헬벨의 캐논과 한국 전통 노래인 아리랑을 조화시켜 편곡한 캐논과 아리랑(Canon & Arirang)으로 시작됐다. 

 

3년 이상 멤버로 활약을 하고 있는 안드레 카리에도 군이 나와 오보에 솔로로 단원들과 협연을 하는 등  한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타민족 청소년 단원까지 있는 포트 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들을 선보이며 고급스런 음악 선율과 함께 즐거운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전했다. 

 

이번 공연장에는 코퀴틀람의 스티브 김 시의원과 포트 무디의 박가영 교육위원, 문영석 전 강남대 교수,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등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지만, 현지의 다양한 민족 관객들도 찾아와 색다른 음악 공연을 감상했다.

 

이번 자선 공연에는 안젤리나 박 단장이 이끄는 '조이 싱어즈' 팀도 나와 포트 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연주에 맞춰 안젤리나 박 단장의 솔로, 그리고 조이 싱어즈의 합창 협연 공연도 있었다.

 

특히 마지막에는 포트 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싱어즈의 리드에 모든 관객들이 캐롤송을 부르며 함께 참여하는 무대를 갖기도 했다.

 

박 단장이 지휘 하는 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명성교회((7591 Gray Ave. Burnaby)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치며 연말 사랑을 나누는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신규단원도 모집하고 있는데 다음 오디션은 내년 1월 10일 오후 8시에 있을 예정이다. 오디션 희망자는 자유곡 1곡, 스케일 장조, 단조(Melodic minor) 각 1개씩을 준비하면 된다. 오디션 관련 문의는 604-817-1779(지휘자), 604-209-0569(총무)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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