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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귀국 선물로 유명한 캐나다 영양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2-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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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왔다면 영양제는 꼭 하나쯤은 귀국 선물로 사가는 물품 중에 하나이다. 캐나다산 영양제는 캐나다의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식약청의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제작되는 특징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캐나다산 영양제는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대체적으로 캐나다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비싼데, 제품별로 다르지만 많게는 3배까지 가격 차이가 난다. 

 

그래서 캐나다의 여행자들이나 유학생들은 귀국 시에 주로 가족 또는 주변 지인들을 위해 영양제를 저렴하게 구매해가는 편이다. 런던 드러그(London drugs), 샤퍼스(Shoppers) 등과 같은 드럭 스토어뿐만 아니라 코스트코와 마트에서도 쉽게 다양한 영양제들을 구매할 수 있다. 제약회사별로 돌아가면서 프로모션을 하기도 해서 한국 보다 훨씬 저렴하게 질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살 수 있다. 수많은 영양제들 중에 무얼 사야 할지 고민 된다면 아래와 같은 캐나다산의 대표적인 영양제를 추천한다.

 

59382abba8a4dfc0d67ce7b65003b5a8_1576863427_5638.jpg자메이슨(Jamieson)과 웨버 내추럴(Webber Naturals)은 이 곳의 유명한 국내 브랜드이다.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제품으로는 달맞이꽃 종자유, 오메가3, 프로폴리스 등이 인기다. 자메이슨의 달맞이꽃 종자유는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와 자궁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특히 어머님들한테 인기가 좋다.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프로폴리스는 항산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자연항생제로 비염, 아토피, 천식, 구강염증 및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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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구분 없이 무난하게 선물을 하고 싶다면 비타민B, 비타민C, 루테인 등이 알맞은 영양제 선물이 되겠다. 비타민B와 C는 체내의 필수적인 수용성 비타민으로, 야채나 과일로 1일 권장량을 섭취하기엔 충분치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로 보충한다. 루테인 또한 영양제로 복용하는 사람을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은 안구건강을 위한 항산화제이며 백내장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에 잦은 해외 출장으로 시차 적응에 고생하고 있거나 수면 장애가 있는 지인이 있다면 멜라토닌도 고려해보길 바란다. 멜라토닌을 구매하려면 한국에서는 처방전이 필요하지만 캐나다에서는 드럭 스토어에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59382abba8a4dfc0d67ce7b65003b5a8_1576863442_738.jpg박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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