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레인 노조 합의안 인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노조 합의안 인준

표영태 기자 입력19-12-23 09:17 수정 19-12-23 11:2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매년 3% 임금 인상안 포함 

합의안 4년 유효 노사계약

 

메트로밴쿠버의 스카이트레인 노동자들이 매년 3%의 임금인상 조건이 담긴 노사합의안에 대해 인준을 했다.

 

BC고속교통회사(British Columbia Rapid Transit Company, BCRTC)와 소속 노조인 CUPE(Canadian Union of Public Employees) 7000은 지난 10일 노사합의안에 대해 인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인준은 4일간에 걸쳐 전자투표로 이루어졌다. CUPE 7000의 토니 레벨로 노조위원장은 향후 4년간 유효한 노사합의안은 올 9월 1일로 소급해 매년 3%의 임금 인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레벨로 위원장은 "다른 BC남부해안지역의 다른 주민들과 만찬가지로 노조원의 임금이 생활비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해 빡빡한 생활비로 많은 고통을 겪어 왔었다"며, "노조원 모두가 가족을 위해 안정되고 공정한 임금과 재정적 보장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UPE 7000은 스카이트레인의 운전에서 유지 보수관리 등 각종 서비스에 종사하는 약 900명의 노동자가 가입된 공공노조다.

 

CUPE 7000은 이달 초 노사합의에 대한 제3자 중재가 결렬됐다며 10일 오전 5시부터 3일간 한시적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막판에 극적합의를 통해 스카이트레인이 멈춰서는 것은 막았다.

 

이에 앞서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버스와 시버스 서비스 관련 노조인 Unifor의 111과 2200도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 전면파업에 돌입하기 직전 노사합의가 이루어져 버스 운행중단 사태는 막았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85건 30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BC주 작년 평균주급 1011.93달러로 마감
캐나다 전체 평균주급 1042.39 달러전년대비 3.4% 상승, BC주는 3.7%캐나다 전체적으로나 BC주나 작년 한 해 동안 평균주급이 모두 상승을 했으며, BC주가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한 의미 있는 한 해가 됐다.연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2월 평균주급 통
02-27
세계한인 코로나19로 드러낸 파렴치한 민낯들
신천지 "신상유출 피해 신고하라" 종교적으로 차별 받았다 신도들 인권위 진정하는 등 적반하장 행태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 전염확산 주체들 오히려 정부 탓중국, 한국 호의를 검역강화 감시로 되갚아  한국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의 주범들이 거짓과
02-27
밴쿠버 총영사관 개설 50주년 기념행사의 밑거름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가 총영사관 개설 50주년 기념 로고 당선자 김한솔 씨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상)총영사관 개설 50주년 기념 로고의 다양한 활용 디자인들(하) 기념 로고 당선자 최한솔 씨 상장 상금 수여다양한 기념품과 포스터 등 홍보물에 응용 주
02-27
밴쿠버 연방총독과 BC주 총독이 주목한 한인 교수의 로봇 기술
지난 21일 줄리에 페이테 연방총독이 SFU 써리 캠퍼스의 엔지니어링 빌딩을 방문해 메카트로닉스학과의 김우수 교수가 로봇 연구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상)자넷 어스틴 BC주총독이 SFU 김우수 교수가 개발한 센싱 로봇과 악수를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하) 
02-27
밴쿠버 경찰 신고 증오범죄 인종차별이 가장 높아
20년 중 2017, 18년 유난히 높아 2018년 BC주의 증오범죄 248건 인종이나 종교 성정체성 등에 따른 증오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경찰신고 증오범죄 통계에서 2017년에 총 2073건, 2018
02-27
세계한인 해외여행 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수칙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배포한 해외여행 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수칙 게시를 통해 재외한인들이 행동수칙을 반드시 확인하고 감염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02-27
세계한인 재외국민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한국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수칙 게시를 통해 재외한인들이 행동수칙을 반드시 확인하고 감염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02-27
캐나다 지난 연방총선 투표 안 한 이유를 물어보니?
정치 무관심이 가장 큰 이유 BC 투표율 전국 평균 못미쳐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투표를 안하는 제일 큰 이유로 나왔는데 BC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는 전국 평균보다도 낮았다. 연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작년 10월 21일에 치러진 연방총선관련
02-26
캐나다 부주의 운전, 가장 큰 교통사망사고 원인으로 지목
주로 문자보내며 산만하게 운전하는 편25세 이하에 더 엄한 조치 내리자 의견 캐나다인들은 음주환각 운전보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등의 부주의한 운전이 가장 큰 교통사고의 주범이라고 생각했다. 캐나다의 보험전문업체인 Rates.ca이 26일 발표한 설문조사
02-26
세계한인 캐나다, 26일 한국 출발 입국자 별도 제한 없어
CBSA 홈페이지 입국 수속 자료 사진중국 우한 여행금지, 중국 여행 자제공항 입국장, 입국심사질문 추가 조치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이 캐나다 정부의 한국 출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이 없다고 안내했다. 대사관은 한국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
02-26
밴쿠버 BC주정부, 빈곤율 감소 빈곤퇴치 정책 때문
2016년 12% → 2018년 8.9%로 아동빈곤율 12%에서 6.9%로 감소 캐나다 전체적으로 빈곤율이 감소했는데, BC주도 아동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는 평가다. BC주정부의 세인 심슨 사회개발빈곤퇴치부장관은 지난 24일자 연방통계청의
02-26
캐나다 온주 하룻만에 또 감염자...캐나다도 코로나19 본격 확산추세?
온주 연이어 4번, 5번 환자 나와 캐나다 전체적으로 12명의 확진자 중국의 코로나19 새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줄어들지만, 캐나다에 중국 이민사회가 크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과의 교류도 그 어느 나라보다 많았던 캐나다에서 연이어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02-26
캐나다 에어캐나다 중국행 4월말까지 운항 중단 연장
에어캐나다가 4월까지 중국행 운항 중단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사태가 좀처럼 진정 국면을 보이지 않으면서 나
02-26
캐나다 "도쿄올림픽 취소할 수도..."
2020년 도쿄올림픽이 취소될지는 3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결정할 수 있다는 IOC 위원의 발언이 나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02-26
밴쿠버 과속에 경찰 스피건까지 치고 달아난 죄 1000달러
밴쿠버 경찰 소속 크리스텐션 경사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50KM 구간 서 140KM 밟아이상한 과적차량은 2000달러밴쿠버의 한 교통경찰이 과속과 과적 차량을 단속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밴쿠버경찰서의 교통담당 마크 크리스텐션
02-26
밴쿠버 소규모사업체, 비영리, 문화단체 재산세 감면 조치
2020년 한시적으로 시행 예정 높아진 공시가 재산세 부담증가 BC주 전역의 부동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에 따른 공시가격도 오르고 다시 재산세도 상승하는 악순환이 발생하자 주정부가 중소사업자나 비영리, 문화단체에 한시적으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를
02-25
캐나다 캐나다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버스 탑승 전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8명 완치 돼 3명만 치료 중 일본 1천명 돌파, 한국 육박 캐나다가 10명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20개 국가 중 하나가
02-25
캐나다 주 부산 캐나다총영사관 임시 폐쇄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영사서비스 대사관에서만 가능 대구 신천지 발로 한국에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급속도로 확산을 하며 주부산 캐나다 총영사관도 결국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주한캐나다대사관 측은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일까지 부산의 명예
02-25
세계한인 한국 출발 여행객 입국 금지 국가 늘어나
 홍콩, 이스라엘, 솔로몬제도, 사모아, 쿠웨이트 등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영국 등 격리조치 중 한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가로부터 입국 금지 등의 홀대를 받고 있어 한국을 출발할 경우 이에 대해 미리 확인을 하라고 주캐나다 한국대사관
02-25
캐나다 토론토총영사관 임시 관저요리사 채용 중
현 공관장 임기기간인 6개월 동안서류접순 3월 6일, 합격결정 3월중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은 임시직 관저요리사 1명을 채용한다고 25일자로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공관장 임기 기간 동안의 약 약 6개월의 임시직 채용임에 따라 현
02-25
밴쿠버 코로나19, 한국 다녀올 때 캐나다 입국 금지되는지?
밴쿠버 총영사관 재외국민안전 위한 코로나19 관련 FAQ 1. 기침이 나고 열이 나는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먼저 811로 신고(요청시 한국어 통역 제공)하고 811에서 안내받은 병원을 방문해 검사 받으세요.패밀리닥터나
02-25
캐나다 사망 이유 한국은 제대로 알고 있는데, 캐나다는?
입소스글로벌 32개국 오해지수 발표 한국 31위, 캐나다 27위, 오해 낮아 캐나다와 한국 국민들은 사망의 원인이 되는 테러, 질병 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세계 3대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입소스글로벌이 발표한 오해
02-24
밴쿠버 이란 방문 6번 환자 접촉자 BC주 7번째 (추정) 환자로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자 23일(현지시간) 이란인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걷고 있다.  이란 12명 사망, 치사율 26% 미국 35명 확진자에 1명 사망밴쿠버한인회 3.1절 행사 취소  중국보다 코로나19 치사
02-24
세계한인 신남·북방 지역 한국어교육 지원 본격 확대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 작년보다 2배 상향 126억 원 투자2022년까지 한국어 채택 40국 교원 파견, 교원방한연수 등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02-24
세계한인 한국, 외국국적동포 거소자격 4월 30일까지 자동연장
법무부(추미애 장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만료가 다가오는 등록외국인의 체류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내 체류기간 연장을 위한 공공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감염병 확산을 적극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02-2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