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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청취자가 꼽은 올해의 뉴스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2-30 09:48 수정 19-12-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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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청소년 약물 과다복용사망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도 

 

밴쿠버 지역의 뉴스 전문 라디오 뉴스1130가 올해 밴쿠버 청취자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뉴스를 선정했다.

 

가장 먼저 랭리의 청소년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사건이 꼽혔다. 8월 7일 랭리 월넛그로브 스케이트파크에서 14세 소년이 사망했다. 함께 스케이트파크에 있던 다른 청소년들이 숨진 소년에게 약물을 줬고 이를 먹은 소년이 힘들어하는 모습까지 숨진 소년의 전화기로 촬영하면서 놀리기도 해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공원에 아무도 없어 철수했고 결국 두 시간이 지나서야 발견된 소년은 병원에서 숨졌다.

 

홍콩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주화 시위도 순위에 올랐다.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는 홍콩 시위와 관련해 밴쿠버에서도 친중국파와 반중국파가 각각 시위를 벌이며 세를 과시했다.

 

총선 유세 도중 불거진 저스틴 트뤼도 연방 자유당 대표의 인종차별 분장도 꼽혔다. 타임지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라비안나이트'를 테마로 진행된 파티에서 당시 교사인 트뤼도 총리가 머리에 터번을 두르고 얼굴을 짙은 색으로 분장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트뤼도 총리는 특정 인종을 비하할 뜻이 없었다며 사과했고 결과적으로 총선에서 승리했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단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성추행 논란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금은 없어진 여자축구단 전직 선수들이 일부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성추행 및 따돌림, 괴롭힘 등을 지속적으로 당해왔다고 자신들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사건을 폭로했다. 화이트캡스는 일이 커지는데도 빨리 수습을 하지 않고 머뭇대다가 팬들이 경기장 방문 취소 등 압력을 가하자 몇 개월 만에 사과 성명을 내 일 처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프로농구단 토론토 랩터스가 NBA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초반 우려를 말끔히 걷어낸 소식도 많은 청취자의 관심을 받았다.

 

그 밖에 밴쿠버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사건으로 촉발된 캐나다와 중국 사이의 외교전, 써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경찰제도 뉴스1130가 주목한 올해의 뉴스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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