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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인턴 유학생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새해 세계 음식 즐기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1-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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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대표하는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관광객의 요청에 난처한 경우가 있다. 캐나다 음식으로 푸틴 이외에는 딱히 내세울 만한 음식이 없기 때문이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다민족 이민 사회인 캐나다를 대표할 만한 특별한 음식은 많이 없지만 밴쿠버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유학 생활 중 직접 먹어보고 추천 받은 국가별 음식점을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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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바 음식사진

 

먼저 한식의 경우 랍슨 스트리트에 다양한 한식당이 있다. 대표적인 식당은 고수, 수라, 담소, 타붐이 있는데 어디를 가나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중식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북경반점, 중원이 있고 기린(Kirin Restaurant)에 가면 중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밴쿠버에서 일식은 너무 유명한 곳이 많이 있지만 사부센(Shabusen Yakiniku House), 블랙 라이스 이자카야(Black Rice Izakaya), 규카쿠(Gyu-Kaku Japanese BBQ)을 추천한다. 브라질 음식점인 리오(Rio Brazilian Steakhouse)는 뷔페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한 번 매력에 빠지면 나올 수 없는 중동음식은 누바(Nuba), 파라몬드(Paramount Fine Foods)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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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112 음식 사진 

 

말레이시안 레스토랑인 바나나 리프(Banana leaf)는 사실상 더욱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다운타운에서 좀 멀지만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바오차우(Bao chau restaurant)는 한번 가면 무조건 또 가게 될 정도로 저렴하고 맛있다. 캄보디안 레스토랑인 프놈펜(Phnom Penh Restaurant)도 적극 추천한다. 멕시칸 타코로는 라 타코리아(La Taqueria Pinche Taco Shop), 하와이언 레스토랑이지만 한국의 맛이 느껴지는 포케 엠(Poke.M),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니클리 엔티카(Nicli Antica Pizzeria)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피자와 파스타를 먹으며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는 피자리아 루디카(Pizzaria Ludica)는 피자 맛집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딱 좋은 곳이다.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네덜란드 팬케이크 맛집인 디 더치(De Dutch), 그리고 이외 브런치 맛집인 핀치스(Finch’s), 잼 카페(jam café), 캐치 112(catch122)가 있다. 

 

예쁜 디저트 카페에서 기분을 내고 싶다면 공주풍의 색감의 예쁜 카페인 소피아스 코스믹 카페(Sophie’s Cosmic Café), 파티셰리 퍼 엘리스(Patisserie Fur Elise), 도넛 맛집 카르템즈(Cartems), 아이스크림 번을 맛볼 수 있는 파파로티(PappaRoti)가 있다. 캐내디언들이 애용하는 캑터스 클럽(cactus club café), 얼스(earls)도 술 한잔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바이다. 

밴쿠버에 있는 동안 다양한 민족의 사람도 만나고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투어를 해보며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4edfe6d72e4ad997b0f761e8f159e278_1577987346_7445.jpg이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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