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새해 벽두부터 살인사건 등 시끌시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써리 새해 벽두부터 살인사건 등 시끌시끌

표영태 기자 입력20-01-02 10:33 수정 20-01-02 18:4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대중교통버스 훔쳐 운전 즐긴 남성 

10번 고속도로에서 차량화재 발생

 

써리가 경자년 새해가 시작되자 살인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며 주요 언론의 사건사고 뉴스를 장식했다. 

 

써리RCMP는 2일 목요일 자정이 막 지난 오전 1시에 스트로우베리 힐 주거지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의 시체를 발견했다. 

 

써리RCMP는 인근에서 한 남성을 체포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 여부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살인사건 전담팅닌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을 사건수사를 이첩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75A에비뉴와 스캇로드의 한 상가지역 주차장에서 싸움이 발생해 그 결과로 희생자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당시 장면은 많은 사람들이 목격을 했고, 이들 목격자 중의 한 사람이 몇 블록까지 33세의 용의자를 쫓아가 위치를 경찰에 알려주어 체포를 할 수 있었다. 용의자는 무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발표됐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2일 오전 현재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으며, 용의자가 갱조직이나 마약 거래와 아무런 연관이 없어 살해동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쯤에는 운전자가 휴식을 위해 써리센트럴스테이션 운전자 휴게소에 들어가 비어 있던 대중교통심야버스를 훔쳐 운전을 즐기던 남성이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Metro Vancouver Transit Police)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대중교통경찰은 버스가 도난 된 것을 확인하고 6대의 경찰 순찰차를 동원해 176번 스트리트와 프레이저 하이웨이 선상에서 범인을 체포했다. 대중교통경찰은 버스에 장착된 GPS 신호를 따라 추격할 수 있었다. 

 

또 오전 7시 30분쯤에는 써리의 하이웨이 10번에서 한 대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발생했다. 주정부 교통안내 사이트인 DriveBC 트위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하이웨이 10번의 132번 스트리트와 136번 구간에서 사고가 일어나 오전 출근시간대에 주변 지역 교통이 통제되며 혼선을 빚었다가 8시 넘어서 다시 교통이 재개됐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57건 30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이민 연방EE 실시 이후 사상 최다 인원에 초청장 발송
19일 4500명, 통과점수 2점 내려유학생 관련 주요국 중 한국 3위권작년 초에 비해 줄어들었던 연방EE 초청자 수가 올해 들어 4번째만에 갑자기 프로그램 실시 후 최다 인원을 선발을 해 해당 지원자들에 희망을 주었다.연방이민부는 지난 19일 올해 들어 4번째 연방E
02-21
이민 작년 캐나다 시민권 취득 한국 국적자 3350명 탄생
연방이민부 페이스북에 올라온 시민권 선서식 사진주요국 중 18위 수준, 발언권 상대적 약화영주권 비자 받은 한인 증가, 신청자 감소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출신 국적별 새 시민권자 통계에서 한국은 3350명을 기록했다. 2015년 5956명
02-21
캐나다 BC주 코로나19 6번째 (추정)감염자 나와
보건당국이 올린 코로나19 대응가이드 라인프레이저 보건소 관할지역 거주자최근 이란 방문하고 온 30대 여성일본 크루즈 캐나다인 129명 귀국126명 의심환자로 일본서 치료 중 코로나19 전염이 중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진정기미를 보이지만 한국을 비롯해 일본에 확진
02-21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무엇이 바뀌었나?
전국 사용자 2% 증가, BC주 제자리환각 운전 변화없고, 미성년은 감소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 이후 대서양연해주와 알버타주를 제외하면 사용자 수가 증가하지 않았지만, 환각상태에서 운전하는 위험은 크게 늘어났다. 연방통계청이 마리화나(Cann
02-21
캐나다 가사분담은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조리와 세탁은 주로 여성이집 유지 보수 관리 남성 몫캐나다의 커플이 있는 가정에서 남녀의 가사분담이 대체적으로 잘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나왔다.연방통계청이 2017년 기준으로 남녀 커플의 가사분담을 분석해 주로 여성은 조리(56%)와 세탁(61%)을 담당한다고 발표했다
02-21
밴쿠버 졸업 후 취업비자 신청하고 출국해도 유효
21일부터 해외갔다와도 자격 유지 캐나다 영주권 취득 위한 주요 경로 많은 유학생들이 졸업후 취업 프로그램 비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캐나다 내에 머물러야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캐나다 내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연방이민부는 21일부터
02-21
밴쿠버 [UBC 학생 기자의 눈] 한국 문학의 숨은 영웅: UBC 브루스 풀톤 교수
많은 사람은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점점 문학과 담을 쌓아가고 있다. 이때, 한국 문화의 모든 방면을 섭렵하고 있는 푸른 눈의 사나이 브루스 풀톤(Bruce Fulton) 교수가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University of Br
02-21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도시속의 자연을 찾아서, 스탠리 파크
 외국에서 영어 공부를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곳저곳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동의할 것이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중이라면 주말에 멀리 여행을 가거나 하는 것은 여유가 되지 않겠지만, 다행히도 밴쿠버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갈
02-21
밴쿠버 [김승혜 인턴기자의 밴쿠버] 나만 알고 싶은, 밴쿠버가 가진 특별한 해변들
 밴쿠버는 지형상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많은 해변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많은 해변들이 다 비슷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해변에 이름이 붙어있고, 가지고 있는 특징들도 모두 다 다른 다양함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그 해변들 중 다른 것들에 비해
02-21
캐나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캐나다인 전세기로 귀국
한국, 대구 신천지발 감염 확산 중국 이외 사망자 수 8명 나와 중국 이외 지역에서 코로나19 전염 최대 근원지가 됐던 일본 앞바다의 크루즈선 탑승 캐나다 국적자가 20일 귀환을 했다. 연방 프랜코이스-필립 샴패인(François-Philip
02-20
밴쿠버 한국문인협회밴쿠버, UBC 로스 킹 교수에 한국학의 미래를 묻다
UBC 막강한 한국학 인력과 배출된 인재미래 발전 위한 재정지원과 관심도 미약 (사)한국문인협회 캐나다밴쿠버지부(회장 강숙려)는 2월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지난 15일(토) 오전 11시부터 노스로드의 한식당 인사동에서 UBC한국학연구소장인 로스 킹 교수를 초청해
02-20
밴쿠버 밴쿠버 다민족웨딩페어에서 더욱 빛난 한국 전통 혼례의 미
지난 16일(일) 다운타운의 웨스틴베이쇼어 호텔에서 개최된 제1 회다민족 웨딩페어 'Love Fusion Wedding Show'에서 한국의 전통혼례문화가 큰 찬사를 받았다. 50개 이상의 웨딩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 이 웨딩페어에는 서양뿐 아니라 각국의 전통 결혼장식,
02-20
밴쿠버 서부캐나다 국회의원선거 유권자(잠정) 3676명
밴쿠버 재외유권자 연대 투표참여운동 밴쿠버본부 발대식을 작년 11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노스로드 인사동에서 가졌다. 4월 1일부터 6일까지 투표권 행사 국외부재자만 정당과 지역구 투표 밴쿠버총영사관 관할 구역 한국 국적자 중
02-20
밴쿠버 한국의 전통혼례문화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순간들
한국문화를 다민족사회에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국의 워킹홀리데이 방문자 모델(상)UBC에서 작곡을 전공한 한인 퓨전 가야금 연주자 이종은 씨의 아름다운 모습이 카메라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하)   밴쿠버웨딩사
02-20
밴쿠버 목숨도 앗아가는 담배 실화
키칠라노 화재로 55세 남성 사망소방당국 담배불 화재 원인 추정밴쿠버 웨스트지역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람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는데 화재 원인이 담배불로 추정된다.밴쿠버소방구조대(Vancouver Fire Rescue Services)는 밴쿠버의 웨스트10
02-20
밴쿠버 'KOTRA밴쿠버 잡페어 2020', 3월 24일
KOTRA밴쿠버무역관이 작년 9월 24일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 개최한 ‘밴쿠버 하반기 잡페어 2019’에 많은 구직 한인청년들이 참가해 현지 취업의 기회를 모색했다.(표영태 기자) 신청마감 온라인으로 3월 1일까지금융·통신·호텔·항공·물류 등 기업전문가 취업설명
02-20
밴쿠버 코윈·무궁화여성회 리더쉽 세미나... 나용욱 부총영사와의 대화
밴쿠버 여성사회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공동으로 여성 외교 전문가를 초청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윈밴쿠버(회장 김보선)와 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은 공동으로 올해 첫 대외행사로 3월 28일(토) 오후 2시에 앤블리 아트팩토리(111D - 45
02-20
캐나다 역사적인 캐나다 – 한국 자유무역협정 5 주년
지난 18일(화)에 상원건물에서 열린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 5 주년 기념식 현장 모습(연아 마틴 상원의원 제공)18일 기념식 겸한 만찬 행사 열려19일 캐나다–한국 FTA 원탁회의 한인 캐나다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의원은 캐나다 – 한국 의원 친선협회가 주
02-20
밴쿠버 한인회 활성화 신호탄...골프숏게임 강좌 진행
밴쿠버한인회는 지난 15일 스와니셋 골프장에서 이수지 프로 등을 초대해 골프숏게임 강좌를 진행했다.(밴쿠버한인회 정현문 이사 제공)15일 스와니셋 골프장, 50명 참가29일 임산부 요가강좌, 3.1절 행사 밴쿠버 한인사회의 대표단체인 한인회가 새해 들어 다양한
02-20
세계한인 기생충의 나비효과...세계 25개국에서 한국 영화를 즐긴다
2019년 재외문화원 한국 영화제 New York Film Festival에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상영후 감독 봉준호, 배우 송강호·최우식·박소담 초청 관객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해외문화홍보원 제공) 25개국 주재 재외문화원·홍보관에
02-20
캐나다 몬트리올 눈길 고속도로서 100중 교통사고
몬트리올에서 차량 100여 대가 추돌하는 초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0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은 추돌한 차량 및
02-20
밴쿠버 첫 BC주 코로나 환자 완치
BC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완치돼 더는 격리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보건 당국이 
02-20
밴쿠버 BC정부 새 회계연도 예산, 부자증세+저소득 지원 강화
18일 2020-21년 회계예산안을 발표하는 BC주 캐롤 제임스 재경부 장관(BC주정부 보도자료)상위층 소득세율 16.8%서 20.5%로 상향설탕첨가 탄산음료, 전자담배 세금 인상  BC주 캐롤 제임스 재경부 장관이 18일 발표한 새 회계연도
02-19
캐나다 일본 한국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대구 신천지발 지역 감염자들 급증일본 크루즈 79명+본토 8명 늘어 진정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 전염이 한국과 일본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갔다. 한국에서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2019년형 신종 코로나 바이
02-19
밴쿠버 다운타운 고층아파트에서 발견된 20만 달러
밴쿠버경찰서의 언론담당 애론 로어드 경사의 19일 뉴스 브리핑 모습(밴쿠버경찰서 보도자료 영상)경찰 응급전화로 들어갔다 발견 마약 의심 물질들도 같이 찾아내 응급전화가 걸려와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다운타운의 한 아파트에 들어간 경찰은 거액의
02-1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