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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회-2020년 또 다른 의미로 맞는 신년 하례식

표영태 기자 입력20-01-03 10:13 수정 20-01-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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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밴쿠버한인회가 주최한 신년하례식에서 밴쿠버 한인사회의 자랑스런 주류 정치인인 (우로부터) 박가영 포트 무디 교육위원,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그리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정택운 한인회장, 정병원 총영사 그리고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이 케익 커팅을 했다.(표영태 기자)

 

밴쿠버한인회(한인회장 정택운) 가 주최한 2020년도 신년 하례식이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쯤 한인회관에서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정택운 한인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총영사관에서 정병원 총영사와 나용욱 부총영사, 이강준 영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해 각 한인 단체장들도 자리를 했다.

또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박가영 포트 무디 교육위원 등도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정택운 한인회장이 나와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모범을 보이고, 우리가 솔선수범하면, 우리 후손들이 이 땅에서 정말 힘차게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갈 수 있게 된다"며,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한인사회가 튼튼하고 진실한 한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지난 한 해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그리고 한인 최초 넬리 신 하원의원 탄생들을 되돌아 보며 의미를 되새겼다. 그리고 올해는 한국전이 발발한지 70주년, 주밴쿠버총영사관이 개설된지 50주년 등 또 다른 의미로 다채로운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자신을 포함하여 메트로밴쿠버에 넬리 신 하원의원과 스티브 김 시의원, 박가영 교육위원 등의 한인 정치인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리고 마틴 상원의원은 "한인 2세 3세들이 캐나다에서 살면서 꿈을 크게 꾸면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게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올해 좋은 소식들이 있을 거고 중요한 행사가 있을 것이니까 한인 단체장들이 함께 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가 국제사회적으로도 갈등이 없이 좋은 나라인데, 한인 1.5. 2세들이 같이 일을 하면 2, 3사람 이상 일을 하기 때문에 캐나다는 한인커뮤니티가 있어 더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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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한인회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오는 2월 말에 귀임하는 교민 담당 이강준 영사에게 감사장을 통해 사의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한인회가 마련한 떡국을 나누면서 이날 행사를 마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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