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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북한 상품수입 11월 누계 6700불

표영태 기자 입력20-01-07 11:17 수정 20-01-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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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무역항 전경(밴쿠버 중앙일보 DB)

 

기계류, 정밀기계, 예술작품 등 

한국에선 7억 320만 달러 수입

 

한국과의 상품교역에서 캐나다의 수출액 중 절반 이상을 BC주가 차지하지만, 반대로 수입액은 온타리오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상품교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11월까지 한국에 대한 상품 국산수출액은 4억 8713만 3841달러, 수입재수출액은 639만 8993달러였다. 이중 BC주에서 수출한 액수는 2억 5219만 1409달러로 국산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온타리오주는 고작 6356만 1631달러로 BC주의 6분의 1에도 못미쳤다.

 

반대로 캐나다의 한국으로부터의 총 수입액은 7억 318만 389달러인데, 이중 온타리오주가 4억 6924만 9593달러로 BC주의 1억 4385만 8316달러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결과적으로 캐나다 입장에서 온타리오주가 대 한국 상품교역 적자폭을 가장 크게 늘이고 있는 셈이다.

 

캐나다가 한국으로 가장 많이 수출하는 상품은 주로 광물들로 2억 4820만 3202달러로 국산수출액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펄프종이류가 3529만 9378달러, 채소류는 3322만 7559달러, 그리고 기계류가 3036 만 3959달러였다.

 

반대로 수입품은 기계류 가전 등이 2억 3857만 8822달러, 자동차교통기계류가 2억 2156만 3515달러로 절대적으로 높았다.그리고 플라스틱류가 5273만 7646달러로 3번째로 높았다.

 

BC주만 보면, 수출품목은 광물로 80%를 차지했으며, 목재임업상품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수입품목은 기계가전, 비금속, 그리고 광물 순이었다. 

 

작년 11월까지 북한으로부터도 총 6721달러어치를 수입해 왔는데 온타리오주가 4125달러, BC주가 2124달러, 퀘벡주가 459달러, 그리고 마니토바주가 13달러로 기록됐다.

 

북한으로부터 수입해 온 상품은 기계가전류가 4692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학의료 등 정밀기계류가 1815달러, 문화예술작품이 118달러, 그리고 자동차 관련 상품이 20달러로 나왔다. BC주에서 광학의료 등 정밀기계류가 1815달러 전액을 수입한 주가 됐고, 온타리오주는 기계가전류 수입액의 80% 가까운 4001달러와 문화예술작품이 118달러 전액을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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