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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번 눈 주말이나 되야 그칠 듯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1-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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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눈비 섞여 내릴 예정 

영하 기온은 15일 일시 풀려

 

올 겨울들어 메트로밴쿠버지역에 첫 눈이 내리며 산악을 끼고 있는 노스쇼어와 버나비, 트라이시티 지역의 교통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이번주 토요일이나 정상화 될 예정이다.

 

연방기상청의 주간 날씨에 따르면 14일 밤까지 영하의 날씨와 동시에 메트로밴쿠버 곳곳에 눈이 내린다. 이렇게 계속되는 눈은 15일 밤부터 영상 기온을 회복하며 눈비가 섞여 내릴 예정이지만 16일 밤 다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폭설이 내릴 예정이다. 이후 금요일이 17일부터 다시 영상으로 회복해 눈비가 내리다가 18일 토요일 비로 바뀐다는 예보다.

 

지난 금요일부터 내린 내린 눈이 녹았다 다시 영하 날씨에 12일 밤부터 폭설이 더해지면서 설상가상의 상황이 발생해 13일 월요일 새벽부터 차량 통행에도 많은 지장이 생겼다. 대중교통버스는 물론이고 스카이트레인도 철로 위에 눈이 쌓이고 객차 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13일 오전 출근시간부터 지체 운행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트랜스링크는 13일 오전 출근시간 대부터 11시가 다 된 시간대에 써리 센트럴역 주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버스들이 우회 운행된다고 발표하는 등 곳곳에서 대중교통이 비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정보를 올려 놓고 있었다.

 

무인으로 운행되는 스카이트레인에도 서비스 요원들이 객차에 투입돼 철로 위 눈이 쌓여 있는 지 여부에 따라 수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13일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산악지대에 위치한 웨스트밴쿠버만 공립학교들만 임시휴교에 들어갔고, 버나비와 트라이시티는 물론 UBC와 SFU도 정상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포트만 대교 등 메트로밴쿠버의 주요 다리들도 눈과 빙판 도로, 그리고 주탑과 케이블에 쌓인 눈과 얼음 등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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