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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IT인근서 총격 사망사건 발생

표영태 기자 입력20-01-20 11:18 수정 20-0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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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너편 주유소, 탄피와 피가 난무 

밴쿠버 연이어 2, 3번째 살인사건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에 버나비 BCIT 캠퍼스 북쪽 건너편에 위치한 윌링돈과 캐나다웨이가 만나는 곳에 있는 쉐브론 주유소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20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20일 오전 살인사건으로 버나비RCMP에서 사건을 이첩 받은 살인사건합동수사대가 자세한 내용을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CBC는 버나비RCMP 경찰의 말을 인용해 20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상대를 노린 범행이라고 봤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나 주유기 앞에는 여러 개의 탄피가 널려져 있고 피도 흩어져 있어 얼마나 참혹한 사건인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그런데 이날 오후 10시에 랭리 타운쉽의 73B 에비뉴 20700 블록에서 차가 불에 타는 일이 발생했다. CTV 뉴스에 따르면 랭리RCMP는 이 차량이 버나비 총격 사건과 연루된 차량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9일 밴쿠버 개스타운의 한 주택에서 45세 여성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워터 스트리트 112번지에서 911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이 응급대원과 함께 출동했지만 피해자를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밴쿠버시에서 발생한 3번째 살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2번째 살인사건은 하루 전인 18일 오후 8시 30분에 SW 마린 드라이브와 캠비 스트리트 인근 마린 게이트웨이 시네플렉스에서 차 안에서 살인이 의심되는 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되면서이다. 

 

한편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지난 19일 70대 남녀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지역은 리차드 스트리트와 패시픽 블루바드로 어둠이 내린 오후 5시 30분 쯤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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