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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준비한 음식 모자랄 정도 흥행 밴쿠버노인회 설날대잔치

표영태 기자 입력20-01-30 09:36 수정 20-0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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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란 밴쿠버한인노인회장이 2월 20일부로 귀임하는 교민담당 이강준 영사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수여했다.(표영태 기자)

한인 잔치는 먹거리 행사라 할만큼 음식이 중요한데 밴쿠버노인회의 올 설날 잔치도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준비한 음식이 부족할 정도로 성공한 잔치가 됐다.

(사)광역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2020년 설날대잔치를 개최했다.

최금란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국제정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며, "하지만 안전하고 평화로운 캐나다에 산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누리는 행운"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불예측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야 한다"며, "매일 같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최 회장이 참석자 모두에게 건강을 축원했다.
또 최 회장은 올해의 의미에 대해 "대한민국 광북 75주년, 6.25전쟁발발 70주년, 그리고 밴쿠버 총영사관 개설된지 50주년이 되는 해"라고 소개하고, "밴쿠버노인회를 도와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변함없이 후원해 달라는 말로 인사를 마쳤다.

축사를 위해 나온 정병원 총영사는 한인사회 최고령자인 이자형 노인의 참석에 경의를 표하고 작년 넬리 신 하원의원이 캐나다 한인사회 최초로 메트로밴쿠버에서 당선될 일도 되새기며, "올해도 한인사회가 더 발전해 더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교민담당 영사로 한인사회에 봉사를 해 오다 오는 2월 20일 쯤 한국으로 귀임하는 이강준 영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있었다. 이 영사는 감사말을 통해 "항상 격려 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무사히 3년 마치고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인사를 올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한인사회 단체장들을 비롯해 한인노인회 회원들이 예상보다 더 많이 참석하며 준비했던 음식이 부족할 정도록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

2부 공연 순서에는 열린대학 라인댄스반 시범과 섹소폰 연주, 그리고 안젤리나 박의 독창 등으로 이어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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