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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버나비·코퀴 주택 최소 다운페이 23만 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3-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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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버나비 4만 3천, 코퀴 2만 3천 

밴쿠버웨스트 주택 58만, 아파트5만 4천

 

2018년에 최고점에 달했던 메트로밴쿠버의 주택가격이 진정되면서 올해 메트로밴쿠버의 단독주택을 사기 위해 최소 다운페이먼트가 2년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려갔다.

 

부동산전문 컨설팅 회사인 주카자(Zoocasa)가 12일 발표한 '메트로밴쿠버 주택 또는 아파트 구입을 위한 다운패이 비용"이라는 분석자료에서 2018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는 분석 결과를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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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서 2018년도에 웨스트밴쿠버의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314만 1900달러에서 올해 254만 4400달러로 내려 잡았다. 이에 따라 2년 전에 최소 다운페이가 62만 8380달러에서 올해 50만 8880달러로 11만 9500달러나 내렸다.

 

한인들의 주요 주거지인 버나비는 최소 다운페이먼트가 올해 27만 2800달러, 코퀴틀람이 23만 4660달러, 랭리가 20만 520달러로 각각 나왔다. 써리는 주택가격이 2018년 100만 9400달러에서 올해 99만 7900달러로 조금 내렸지만, 이번 분석자료에서는 20만 1880달러에서 올해 7만 4790달러만 필요하다고 나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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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과 다운페이먼트 자료에서는 포트 무디의 아파트 가격이 2018년 66만 8300달러에서 올해 64만 7200달러로 하락했는데 다운페이는 4만 1830달러에서 3만 9720달러로 2110달러가 내렸다. 버나비는 4만 3643달러에서 4만 2507달러로 내렸지만, 코퀴틀람은 2만 7530달러에서 2만 8900달러로 오히려 올랐다. 이외에도 밴쿠버 이스트, 핏매도우, 메이플릿지 등이 오히려 다운페이가 오른 시가 됐다.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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