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BC, 북미 최초 동영상으로 신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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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동영상을 통해 개인 신분 인증을 받는 모습(BC주정부 관련 동영상 캡쳐)
모바일 BC서비스카드 설정 선택 확대
코로나19로 온라인 접근 용이하도록
BC주정부가 첨단기술을 통한 공인 신분증의 디지털화를 추구하는데, 이제 비디오로도 개인 신문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
BC주 앤 캥 시민서비스부 장관은 현재 모바일 BC서비스카드(BC Services Card) 발급을 위한 신분확인 선택 방안에 비디오 인증도 추가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모바일 BC서비스카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그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주정부의 서비스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입한 신분증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많은 BC주민이 서비스BC에 전화로 문의를 하지만, 모바일 BC서비스카드 발급을 위한 개인 인증을 위한 보다 폭넓고 쉬운 방법이 요구됐다.
이번에 신청자가 휴대폰이나 테블릿 등의 자신의 동영상을 BC서비스카드 앱을 통해 보내면 된다. 낮이고 밤이고 아마 때나 보내면 된다. 그러면 서비스BC의 담당자가 신청자의 동영상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하고 몇 시간 안에 모바일 BC서비스카드 발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직접 개인 인증을 위해 서비스BC 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BC주는 이번 모바일 BC서비스카드가 얼마나 편리한 지를 예로 들었는데 바로 StudentAid BC 서비스로 이번 가을학기에 대학에 등록하는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을 해서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초 동영상을 통한 서비스는 당초 2019년 6월부터 StudentAid BC를 받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시를 했는데, 앱을 통한 인증이 이번에 실시됐다.
이런 동영상을 통해 신분확인은 북미에서는 최초로 BC주에서 시행하는 최첨단 방법이다.
BC서비스카드는 2013년 도입이 됐다. 현재 약 470만명의 BC주민이 발급을 받았다.
그런데 BC서비스카드 직접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BC서비스 센터의 직원을 통해 본인 인증을 받아야 한다.
BC서비스 카드의 모바일 앱은 2018년도에 시작됐고, 현재까지 총 12만 5000명이 이 모바일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고 있다.
비디오를 통한 개인 신분 확인은 우선 포스트 세컨더리 학생들이 사용을 하게 돼 5만 3000명 이상이 이를 통해 신분확인을 받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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