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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위기는 기회...코로나19 이후 유망 창업 아이템은!

표영태 기자 입력20-09-10 13:15 수정 20-09-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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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밴쿠버지회 온라인 창업스쿨 진행

4차산업과 언컨택트 시대 사업에 초점

신청 마감 9월15일까지 참가비 50달러

1등 프로젝트 팀에게 1000 달러 상금


20세기 말 IMF나, 2008년 금융위기 때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움을 겪었지만, 벤쳐기업이나 새로운 플랫폼으로 오히려 기회를 잡는 기업인들이 많았다. 밴쿠버도 세계 16개 도시의 한인 차세대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모색할 의미 있는 행사가 준비 중이다.


월드옥타(World-OKTA) 밴쿠버지회(지회장 황선양)은 오는 19일부터 27일 기간 중 4회에 걸쳐 온라인방식으로 '2020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이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그리고 세계에서 오직 16개 도시에서만 열리는데, 캐나다에서는 밴쿠버지회 주최로 열리게 됐다.


구체적인 캐나다서부 세계한인무역협회 스타트업스쿨 일정은 19, 20, 26, 27일이다. 작년까지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침으로 인하여 웨비나(WEB + SEMINAR = WEBINAR)와 창업경진대회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밴쿠버지회 차세대 이수형 회장은 "웨비나가 끝난 후 안전방침을 준수하며 오프라인 행사인 네트워킹 갈라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들이 COVID19상황 속에서도 배움과 네트워킹을 이어가게 하기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Z세대와 발 빠르게 변해가는 4차산업에 걸맞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eCommerce, YouTube 등 매체를 통해 최소한의 자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있는 사업/창업 구체화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 노하우를 배우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 1일인 19일에는 캐나다 1위 디지털 혁신 스튜디오 TTT Studios의 president 인 Chris Hobbs로 부터 온라인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신뢰를 쌓고 협업할 수 있는지에대해 배우며 한국 스타트업 관련 대표적인 유튜버인 EO로 부터 Content Creating 비즈니스에 대해 배운다.


 2일인 20일에는 eCommerce 비지니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며 블랙박스 관련 북미 최대 공급사를 운영하고 있는 Alex Jang으로 부터 어떻게 블랙박스를 통해 북미 시장을 개척했는지와 eCommerce 비지니스에 어떻게 진입할 수 있을지를 배운다. 그리고 Amazon.com 전문가로 부터 Amazon.com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방법에 대한  실무를 배운다.


 둘째날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어떻게 정립하는지에 대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Head of Growth 출신의 사업가로 부터 배우며 스타트업 스쿨의 최종 결과물인 비즈니스 플랜 작업을 시작한다.


3일째인 26일에는 현업 스타트업 투자자로 부터 투자자가 스타트업 투자시 중요시하는 요소와 한국 스타트업 트렌드에 대해 배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비지니스 플랜을 직접 작성하는 과정에서 생긴 의문점들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어보며 해결 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27일에는 CoBees Enterprise Ltd. 황선양대표로부터 한국에서의 대기업 임원 경험과 캐나다에서의 주류 사업 운영 경험과 노하우에 괸련된 리더쉽에 대하여 들어본다


강의 내용과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완성 및 발표할 예정이며, 컴피티션 방식에 따라 1등팀에는 1000달러 상당의 사업 지원금 형태의 상금이 주어진다.


15일까지 선착순 참가자 모집이며 본인이 원하는 그룹 (5명)을 모아오면 할인혜택이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oktavancouver 또는 www.oktavan-event.co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황 지회장은 "한인 차세대가 코로나19에 위축되지 말고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와 도전을 통해 미래 경제영역에서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며, "위기 상황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매년 차세대무역스쿨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차세대들이 미주나 한국의 월드옥타 행사 등에 초대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올해 차세대글로벌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은 코로나19로 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마케팅과 디지털 무역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걸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드옥타 본부 측은 밝힌 바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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