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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또 신기록 갱신---139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9-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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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상순에만 100명 이상 7번

총 누계 확진자 수도  6830명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입주연기


BC주의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가 거의 매일 100명 이상 돌파하고 있어 수치상으로 코로나19 절정은 지금 진행형으로 보인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10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일일확진자 수가 새로운 기록인 139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 최다 기록은 8월 28일에 수립된 124명이었다. 10일 이보다 15명이나 많은 확진자가 나오며 신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8월 15일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 BC확진자 수는 9월 들어 10일 동안 7번이나 100명을 초과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해졌다. 이전 절정기라고 봤던 3월 중순부터 4월까지도 일일 확진자 수는 80명을 연이어 넘기는 날이 없었다. 결국 대유행의 절정은 현재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다행인 것은 10일 코로나19인한 사망자 수는 나오지 않아, 8일 이후 213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3월과 4월에 노인들의 장기요양원에서 무더기도 확진자가 나오고 다시 사망자가 거의 매일 이어졌던 때에 비해서는 치명률은 낮아진 셈이다.


하지만 10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수가 42명에 집중치료실(ICU) 환자도 14명으로 늘어나 다시 연일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10일 기준으로 총 BC주의 누적확진자 수는 6830명이다. 11일나 주말 사이에 7000명을 초과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4924에 사망자는 9163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더 심각해 질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독감 시즌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결국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전염되면 기저질환자 등 취약층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9월 12일 오픈 예정이었던 뉴비스타의 한인 공립요양원이 들어설 새 건물은 뉴비스타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들이 나오고 있어 10월 24일로 잠정 연기 한 상태이다. 그때까지 기존 요양원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다시 연기될 수도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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