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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켈로우나 거주 20대 햄스터 학대 혐의로 기소

C.V. Lee 기자 입력20-10-29 22:37 수정 20-10-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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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고문하는 장면 비디오 찍어 올려

최소 6마리 심증...기소는 1~2마리 그쳐



켈로우나 거주 20대 남자가 햄스터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남자는 또 이 학대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게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


BC Prosecution Service(BC주 검찰)은 21세 리이튼 라뷰트(Leighton Labute)씨를 동물을 “한 마리 또는 그 이상” 살해하고 다른 한 마리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안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그에게 불온한 내용을 공공 매체에 올린 혐의도 추가했다.


라뷰트 씨는 올 초 그가 SMS에 올린 동영상이 경찰의 이목을 끈 뒤 경찰에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당초 그에게 햄스터 세 마리를 죽이고 다른 세 마리를 고문한 혐의를 받았으나 최종 기소에서는 입증의 문제로 혐의를 줄었다.


경찰이 주목한 문제의 동영상은 햄스터를 잔인하게 고문하면서 이를 생생히 중계하는 식의 내용으로 보는 이의 심한 혐오를 자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BC SPCA(동물보호협회)는 최근 발표에서 이런 동영상의 제보가 많은 동물의 생명을 구출한다고 강조하면서 경찰과 합동으로 제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SPCA에 따르면 동물 학대와 관련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온라인에서 목격할 경우 Crime Stoppers(범죄 신고 센터)로 전화(800-222-8477)하거나 웹사이트(solvecrime.ca)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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