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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불필요한 여행자제...먼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표영태 기자 입력20-11-18 18:17 수정 20-11-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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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수상, 주간 비필수 여행금지 제안

소매업협회 공공 실내장소 마스크 건의


세계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이동제한과 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존 호건 BC주수상은 18일 연방정부와 다른 주정부에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취하자는 제안을 했다. 아직까지 연방차원에서 비필수 여행금지 명령은 내리지 않은 상태이다.


BC주에서는 17일과 18일 연이틀 700명 대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알버타주와 마니토바주 등 서부 주들이 인구에 비해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악화일로에 있다.


호건 수상은 "캐나다 전체적인 이동 관련 조치가 필요하다"며, "만약 BC주를 방문하려는 타 주 주민은 비즈니스나 개인의 안녕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만 허용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건 수상은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를 향해 "연방 차원에서 제대로 충분히 지도력이 발휘되고 있는 지 의문스럽다"며, "타주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면, 절대로 타주로 가지 말라고 메시지를 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지만 현재 BC주가 주요 주들 중에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명령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캐나다소매상위원회(Retail Council of Canada)가 18일 BC주도 다른 주들과 같이 공공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내놓았다.


현재 연방 차원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지 않고 있다. BC주 공중보건 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필요에 의해 마스크 착용이 자발적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또 대중교통시설이나 의료시설을 비롯해 많은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곳이 많다.


하지만 상공회의소협회 등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동조의 목소리를 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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