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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정세균 총리, 재외동포 화상 간담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12-24 09:53 수정 20-12-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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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재외동포 11명과 화상간담회를 주관하는 정세균 총리.(국무조정실 보도자료)



“재외동포 한분 한분이 바로 대한민국, 동포사회 발전 위해 최선”

“모국 재외동포에게 힘,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오후 “동포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라는 표제 하에 미·중·일·호주·이집트 등 10개국에 거주하는 11명의 재외동포들과의 화상간담회를 주재하였다.


이번에 참여한 재외동포는 우즈벡 아리랑요양원장, 이집트 한인회장, 호주 시드니한인회장, UAE 건설현장 근로자, 이민자 출신 美시의원 당선인, 입양인 출신 스웨덴 국회의원, 베트남 청년 창업가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4일 대통령 주재 재외동포 화상간담회에 이어, 겨울철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사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정부는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노력들을 소개했으며 현지 동포사회 대표 및 정치·경제 등 각 분야에 종사중인 동포들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 총리는 “재외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세계 속의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당부의 메세지도 전했다. 또 정 총리는 180개국 750만 재외동포 개인의 성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돕기 위해 정부가 한층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정 총리는 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영사조력법을 통해 무엇보다 동포들의 안전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온라인 영사서비스를 확대·내실화하며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사할린 동포법을 차질없이 시행하는 등 가슴아픈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는데도 정부 차원에서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될 '(가칭)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건립, 모국과의 교류협력 사업 확대 및 차세대 동포의 성장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당면한 코로나 대응 관련 유럽 등 현지 당국과의 방역경험 공유 및 미래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동포들의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도, 정 총리는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자세로 꾸준히 대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총리실은 언택트 시대 확산에 걸맞게 비대면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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