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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허위 코로나 음성판정서 제출한 입국자 2명에게 만7천 달러 벌금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2-1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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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출발 며칠 전 양성 판정받아

규정대로라면 비행기 탑승 거부돼야



연방 교통부는 최근 멕시코에서 들어온 항공기 승객 2명이 허위 조작된 PCR 음성판정서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에게 총 17,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들은 멕시코 출발 며칠 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도 이를 속여 보고한 사실이 들통났다.


교통부(Transport Canada)는 지난달 23일 멕시코에서 몬트리올 피에르-엘리엇 트뤼도 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 2명이 “허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제출하고 건강 상태에 대해 거짓 진술을 했다”면서 그중 한 명에게 만 달러, 다른 한 명에게 7천 달러를 벌금으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모든 입국자는 출발 72시간 전에 발급된 PCR 음성판정서나 도착 전 14~90일 사이에 발급된 양성판정서를 지참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은 출발 며칠 전에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비행기 탑승 자체가 거부될 처지에 놓였음에도 이를 속여 입국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교통부는 성명서에서 “앞으로도 계속 방역조치 위반 사례를 밝혀내 필요한 조치를 하는 데 있어 공권력 행사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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