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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밴쿠버 연이어 불 탄 사체들 발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3-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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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불 탄 주택 안에서 사체 2구가 발견된 래스번 드라이브 주택가.(구글맵 캡쳐)


18일 버나비 공원서 여성 추정 사체

19일 리치몬드 주택 안서 2구 발견


메트로밴쿠버에서 이틀 연속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보이는 희생자들이 불에 탄 채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19일 리치몬드의 뉴웨스트민스터 하이웨이와 하이웨이91번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샬레데코트 드리이브(Chaledecott Drive)와 래스번 드라이브(Rathburn Drive) 인근 주택가에 출동했다.


이날 오전 4시 45분에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이 그 안에서 두 구의 사체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다.


먼저 현장에 출동했던 리치몬드RCMP는 살인사건합동수사대에 알리고 수사에 협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아직 수사 초기 상태라 사체 주인의 신분을 먼저 파악 중에 있다. 


이번 살인 사건 발생 직후 써리의 16에비뉴와 194 스트리트에서 불에 탄 BMW SUV 차량이 발견됐는데  살인사건합동수사대의 수사관들은  이 차량이 이번 살인 사건과 관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에 하루 앞선 지난 18일에는 버나비 BCIT 인근 그린 빌리지 그린 공원에서도 불 탄 사채가 발견됐다.


주택과 상업지역이 혼재 된 지역에서 한 밤 중에 사체 발견 됐는데, 이 역시 사체의 신원을 알 수가 없는 상태였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피해자가 여성을 추정된다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지만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한다고 밝혔었다.


마치 희생자의 신원을 밝힐 수 없도록 시체를 불태운 듯한 일이 발생하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사건 현자 주변의 CCTV나 자동차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 등을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사관들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희생자 여성이 짙은 색의 소형 또는 중간 사이즈의 해치백 SUV 또는 유사한 스타일(crossover-style vehicle )의 차량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제보는 살인사건합동수사대 전화 1-877-551-IHIT (4448) 또는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연락하면 된다. 또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 Stoppers의 1-800-222-TIPS (8477)로 신고해도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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