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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경찰 ‘아시안 증오범죄’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화상회의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3-30 10:24 수정 21-03-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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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유럽권 경찰주재관과 인터폴 협력관 참석


경찰청 외사국은 지난 26일과 30일에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미주·유럽 내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주재관· 인터폴 협력관과 함께 화상회의를 실시하였다. 


회의에는 외사국장 및 유관 부서장(4명), 미주·유럽권 경찰주재관(19명), 인터폴 협력관(3명)이 참석하였고,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및 지역별 ‘아시안 증오범죄’ 현황 분석, 재외국민보호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화상회의가 코로나19 감염병 대확산(팬데믹) 상황에서 서구권을 중심으로 반아시아계 정서가 확산함에 따라, 한국계 여성 4명이 사망한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이와 유사한 ‘증오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재외국민보호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을 위해 ▶ 각국 정부와 법집행기관, 교민단체와의 협조 강화, ▶ 현지 법집행기관의 ‘증오범죄’ 위험성 인식 및 사고 전환 유도 ▶ ‘아시안 증오범죄’ 모니터링 및 분석 등을 추진하고, 그로부터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경찰청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재외국민보호 수요가 높고 ‘아시안 증오범죄’ 등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큰 재외공관 중 경찰주재관이 파견되어 있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경찰주재관 증원을 추진 중이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외교부 및 외국 법집행기관,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조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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