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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0여 년 전 한인 청소년 죽음...현재 연이은 총격 살인과 맞닿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5-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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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코퀴틀람 노래방서 베트남 청소년들이 폭행 살인

이들 범죄자 신생 범죄 조직 결성, 조직 간 총격 살해 시작


최근 메트로밴쿠버에서 연이어 범죄 조직간 총격 사건으로 이틀에 한 명 꼴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그 사건의 발단을 거슬러 올라가면 한 한인 청소년의 죽음이 연결돼 있다.


2000년 노스로드 한인타운의 코퀴틀람 쪽에 위치한 하이맥스 노래방에서 한인 청소년들이 파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노래방에 베트남계 청소년들도 다른 방에서 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화장실을 다녀오던 한인 청소년 리차드 정과 베트남계 청소년 쿠앙 빈 탕 레(Quang Vinh Thang Le) 사이에 시비가 붙었고 처음에는 체력이 우세한 정 군이 레를 때리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보트 피플 출신 이민자들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어 난폭하기로 유명한 베트남 갱 조직의 영향을 받아 오던 레는 다른 친구들 20명을 불러 정 군을 죽을 때까지 폭행했고, 결국 정 군은 사망했다.


당시 IMF에서 막 벗어나면서 캐나다로 많은 한인 이민자들과 조기유학생들이 몰려 오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 경찰의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정 군과 함께 있던 한인 청소년들은 증인으로 나서기를 두려워했다. 심지어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기도 했다.


폭행 살인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에디 나롱(Eddie Narong)도 당시 14세인 것을 비롯해 베트남 갱 청소년들은 1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였다. 나롱 등만 폭행치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죄목으로 교도소에 들어갔고 나머지 대부분의 베트남 청소년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교도소로 갔던 베트남 청소년들 마저 몇 년 후 출소 해 학교로 돌아오자 당시 한 학부모가 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 문제에 대해 공론화 하여 한인사회가 목소리를 내 주기를 바란다고 하소연 하기도 했었다.


이후 레와 다른 베트남 갱 청소년들은 2005년 중반에 레드 스콜피온스라는 마약 판매 범죄조직을 결성했다. 정 군을 죽인 이후 결국 범죄자의 길로 들어섰고 마침내 메트로밴쿠버에서 충격적인 살인 사건들을 저지르는 범죄 조직이 된 것이다. 레와 스콜피온스 조직원들은 2007년 10월 9일 써리6(식스)라고 불리는 당시 메트로밴쿠버를 경악하게 만든 살인 사건도 저질러 악명을 떨쳤다. 마약 판매조직간 전쟁에서 4명의 상대 판매원을 써리의 한 고층 콘도 안에서 앉혀 놓고 처형 하는 방식으로 뒤에서 머리에 총을 쏴 살해 한 것이다. 이때 우연하게 집 안의 가스시설을 확인하러 왔던 55세의 무고한 시민과 이웃에 살던 22세 학생 등 총 6명이 죽었다. 그래서 써리6라고 불리게 됐다.


결국 한인 청소년 정 군을 살해하며 살인을 서슴없이 벌이던 레 등 베트남 갱은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메트로밴쿠버의 범죄조직 간 전쟁의 한 축이 됐다. 당시 신생 범죄조직들인 레드 스콜피온즈를 비롯해, 인디펜던트 솔쳐(Independent Soldiers), 그리고 울프 팩(Wolf Pack)과 또 다른 신생 범죄조직인 유나이티드 네이션즈(United Nations)라는 조직간 전쟁이 일어났다.


이에 앞서 메트로밴쿠버나 캐나다 또는 북미의 전통적인 범죄조직인 헬스엔젤이나 삼합회, 인도계 범죄 조직의 두목급들이 러시아를 비롯해 동유럽 등에서 온 새로운 범죄 조직원에 의해 암살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신구 범죄조직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기존 범죄 조직의 두목급들은 경찰은 물론 다른 범죄 조직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들이었기에 신생 조직의 암살 목표가 되기 쉬웠다. 반대로 신생 조직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오히려 신생 조직이 전쟁에서 유리한 상황이 되며 기존 조직들의 활동이 위축이 됐다. 


그러면서 생긴 공백을 베트남이나 동남아시아나 인도계 청년 범죄자들이 만든 조직이 세력을 넓혔다. 이때 한인 청년들도 베트남이나 중국계 범죄 조직의 하수인으로 가담을 했으며, 2000년 대 초 노스로드에서 벌어진 총격 살인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되기도 했다. 신생 범죄 조직들이 불법 마약 거래를 비롯해 이권 사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2009년도에도 이들 범죄 조직 간 전쟁이 벌어져 1분기에만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BC 조직범죄 수사대는 최근 일어나는 범죄 조직간 전쟁이 바로 레드 스콜피온스 등 15년 전에 있었던 범죄 조직간 전쟁과 맥이 닿아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다시 범죄 조직 간 전쟁이 격해지자 13일 BC주와 메트로밴쿠버 각 지역 경찰 수장들이 온라인 상에 모여 최근에 일어난 총격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자고 논의를 했다. 


이렇게 BC주의 범죄에 대해 강력 대응을 결의 한 날에 버나비에서 또 총격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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