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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한국문화원, 아시아문화유산의 달 캐나다 학생 대상 한국문화 소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5-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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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나 셰프 강좌


지역 학교, 도서관 공동 'Korea Day' 행사 개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정한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학교, 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원은 현지 교육기관(유치원, 초, 중, 고, 대학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캐나다 학생들에게 다방면의 주제로 한국을 소개하여 학생 때부터 한국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갖게 할 목적으로 '학교 방문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부터 도입, 진행하고 있다. 


먼저 5월 17일에는 싸우스 칼튼 고등학교(South Carleton High School) 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식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학교에서 진행 중인 '세계의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원은 해당 행사에 참여하여 최근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 한해 문화원의 한식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나선나 셰프가 일일 요리 강사로 학생들과 함께 비빔밥과 불고기 요리 수업을 진행한 후 한식 문화와 예절 등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한 크리스틴 콜트코(Kristine Kortko) 선생님은 ”6년 만에 다시 한식 수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사 섭외부터 수업 준비까지 프로그램 전반에 도움을 준 문화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 19일에는 캐나다 밀튼 지역에 위치한 밀튼 공립도서관(Milton Public Library)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역 공공도서관의 제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 머무는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에게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 전통문화, 한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한국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다 함께 한복 종이접기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이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캐나다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과자 묶음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캐나다 문화원장은, "캐나다는 다양한 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의 나라로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며, 이는 문화원에도 좋은 기회다"라며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배우는 것이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어,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교 방문 프로그램은 문화원 대표 메일(canada@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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