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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는 민주평통 19기 밴쿠버협의회

표영태 기자 입력21-06-17 08:44 수정 21-06-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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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를 위한 통일 그림 공모전 등 주최

평화통일을 위한 초청 강연회도 2번 개최

20기 새 평통위원 모집에도 초과 신청 돼


오는 8월 31일로 만료가 되는 제 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마감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5시에 열린 2021년 민주평화통일 골든벨 미주 대회 결선에서 밴쿠버 협의회 예선 통과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도에도 민주평화통일 골든벨 세계대회에서 세계 우승자를 탄생시킨 밴쿠버협의회가 다시 한 번 오는 7월 31일에 있을 세계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유튜브로 진행된 이번 결선에는 전 세계에서 6만 4천명이 동시 접속을 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마지막 문제를 직접 출제를 하는 등 이벤트성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렇게 미주대회에서 1등을 배출할 수 있었던 원인은 밴쿠버에 북미에서 가장 우수한 한인 차세대 재원을 갖고 있는 배경에 다른 지역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로 경합을 벌이며 높은 실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또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전년도에 참가 했던 학생들이 다시 평화통일을 위한 심화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력을 배양한 데도 그 이유가 있다.


밴쿠버협의회 19기는 올해 들어서 작년에 이어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도 개최해 한인 차세대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데 노력해 왔다.


또 평화통일 노래 개사 동영상 제작에도 공을 들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었다. 정 회장은 "자문위원, 현지인 및 한국아이돌그룹이 합심하여 제작된 작품동영상을 평통사무처 평화통일 노래경연대회에 제출했다"며, "이번 경연대회는 평통사무처가 주관하고 해외지역협의회에서 자문위원, 재외동포 및 현지 외국인들이 합심하여 사무처 제공 멜로디에 작사, 율동, 노래, 영상편집등 경연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밴쿠버협의회는 20여명의 경연에 참가한 사람들이 모여 밴쿠버, 록키, 에드먼튼 등 캐나다 서부의 아름다운 경치를 담아 통일노래 '평화통일의 날'을 제목으로 약 3분 짜리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평화통일 소원 이루어 나가세'라는 제목의 개사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8_xgIPbg54M)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한국의 유명한 클라식 아이돌그룹 유엔젤보이스의 재능기부에 밴쿠버협의회 위원이자 작곡가인 박혜정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단장이 편곡을 해 한 단계 수준 높은 음악으로 재탄생 시켰다.


정 회장은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행사때 마다 합심, 단결하여 좋은 작품을 선보인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미주지역 평화통일 동영상 제작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올해 들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평화통일 강연을 토론토 협의회와 공동주최했고, 문일현 교수 초청 통일전략 강연회 등도 개최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회위원 모집에 있어서, 토론토는 해외 자문위원 위촉 후보자가 지원자 수가 부족해 신청기간을 연장하는 등 많은 세계 협의회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밴쿠버협의회는 오히려 초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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