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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 음악 영재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 기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6-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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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실내악 앙상블팀이 지난 1년 간 수업을 마치는 종강 연주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11일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종강 연주회 개최

넬리 신 의원 등 각 단체의 감사장 수여식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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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신 하원의원은 비서관을 통해 지난 음력설에 온라인을 통해 연주 공연을 한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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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박혜정 단장이 단원들에게 다양한 단체로부터 받은 감사장들을 전달했다.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메트로밴쿠버의 독보적인 교향악단인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이 종업식 기념 연주회를 통해 지난 1년 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대해 되돌아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11일 오후 8시에 버퀴틀람에 위치한 오약국 2층에서 종업식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혜정 단장과 조은향 총무를 비롯해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하고, 또 사회봉사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이 됐다.


우선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음력설에 온라인 축하행사 때 화상으로 공연을 한 것에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 겸 사회봉사활동 확인서를 전달했다. 이날 오타와에 있어 신 의원은 대신 윌리암 리 등 비서관을 통해 전달했다.


또 Rotary 클럽 5040지부 온라인 행사에 연주를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부 소속 장민우 캠비 로타리 클럽 회장이 감사패를 박 단장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한국문인협회 밴쿠버 지부가 작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 등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단원들의 일 년 간 봉사에 대한 확인서와 감사장 등이 전달됐다. 


박 단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원들이 시간을 내어 열심히 배우고, 또 정기연주, 크리스마스 연주, 초청 연주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며, "이를 통해 개개인의 실력 향상이라는 목표도 이루었고, 또 우수 단원의 협연 기회로 의미 있는 경험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9월 학기에도 더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가입을 해 실력 향상과 사회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다음 학기를 위해 새 단원을 모집 중인데, 대상은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이고, 오디션은 자유곡 1곡(RCM level 4이상)이다. 문의는 이메일(portmoodyyso@gmail.com)과 전화(604-817-1779/604-209-0569)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2020~2021년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 단원 명단


Ashton Carriedo/ Sodam Park/ Jenny Juwon Lee/Naphtali Minsun Cho/ Seoyeon Shin/ Samuel Juhyuk Lee/Ruri Lee/ Saea Lim/ Ellie Jinyoung Lee/ Hayrim Kim/Asher Minwoo Cho / Saeyeon Lim/ Minseong Choi/Seungyeon Sophia Lee/ Jisu Sun/ Jakyung Kwon/Jaewuk Jay Lee/ Ryan Juyoung/Jacob Ji Kwang Seo / Hyungwoo Park/Sarah Lee/ So Jung Shim/Noah Jisung Seo/ Samuel/ Hyungjin Seo / Ray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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