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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중대본, 백신 우선 국내 접종 먼저...의료 지원은 각 재외공관 중심으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7-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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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한 병원에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며 병실이 부족해지자 복도까지 환자들이 늘어서있다. AP=연합뉴스

우선순위상 국내 예방접종 확대 지금 주력

도쿄 올림픽 선수단은 체육관광부가 담당


최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한인들도 사망자가 나오는 등 불안도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백신 반출 계획이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국내 도입 백신을 해외로 반출할 시 제약사와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중대본 차원에서 국내 접종이 우선이라는 영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대본의 유보영 교민지원반장은 "현재 교민들의 백신 지원에 대해서는 절차적 문제를 논의하기 이전에 국내 접종에 대한 지금 접종들이 진행되고 있는 관계들을 평가할 때 우선 국내 접종이 어느 정도 전개된 이후에 검토할 수 있는 영역이라 절차적인 문제와 함께 우선순위상에서도 국내 예방접종 확대에 지금 주력한다"라고 답한 바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또 중대본은 백신 공급 이 외의 의료 지원책에 대해서는 각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국민들의 방역상황이나 방역적인 지원이나 혹은 의료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어서 구체적인 내용들은 해당 국가의 우리 공관을 중심으로 한 대사관 또는 외교부 쪽으로 문의를 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도쿄 올림픽 현지에 나가 있는 한국 선수의 감염 예방 및 감염 시 치료 등 관리는 어떻게 하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중대본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소관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한국 올림픽 선수단에 대한 방역관리나 의료지원 방안들이 있을 것이고, 현지에 있는 올림픽조직위를 중심으로 한 올림픽 개최 현지에서의 방역상황과 의료 지원책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하루에 1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여기에 7월 들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연이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서부 자바에서 섬유업에 종사하는 40대 한인 남성이, 그리고 8일과 9일에는 한인 남성이 각각 사망했다. 그리고 13일에도 자카르타 외곽의 한 병원에서 50대 한인 남성이 사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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