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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1일 현재 BC주 진행 중인 산불 277건

표영태 기자 입력21-07-22 07:44 수정 21-07-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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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산불방재청 SNS 사진


캠룹스 102건, 사우스이스트 61건 등

3123명의 소방관 등 대규모 인력 투입


BC주의 산불이 멈출 줄 모르고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BC주 정부가 매일 산불 관련 통계를 발표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BC주산림국토천연자원운영 및 전원개발부(Ministry of Forests, Lands, Natural Resource Operations and Rural Development)는 22일 오전 6시에 21일까지의 산불 통계 보도자료를 배포해 현재 주 내에 277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별 진행 중인 산불 건 수를 보면 캠룹스가 102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사우스이스트가 61건, 프린스조지가 58건, 캐리부가 44건, 코스탈이 8건, 그리고 노스웨스트가 4건이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력은 모두 3123명이다. 여기에는 BC주 뿐만 아니라 타 주에서 지원 나온 64명의 소방관을 비롯해 다양한 인력이 포함된다. 또 헬리콥터와 비행기 그리고 이들 항공 진화를 위한 지상 요원들은 178명이다.


대피 명령은 전날에 비해 6건이 늘어난 50건이다. 대피 경보는 5건이 늘어난 79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노스웨스트가 3건의 대피 명령과 5건의 경보, 노스이스트는 4건과 16건, 센트럴은 34건과 44건, 사우스이스트는 9건과 12건, 그리고 사우스웨스트는 2건의 경보가 내려져 있다.


산불과 관련한 정보는 www.bcwildfire.ca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산불 피해로 인한 지원은  www.EmergencyInfoBC.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지원 등록은 https://ess.gov.bc.ca/ 또는 무료 전화 1 800 585-9559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BC주가 7월 20일부로 산불과 관련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산불로 인한 이재민 재산 피해는 물론, 대기질의 악화로 건강까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의 거주자를 포함하여 산불 우려 지역을 자주 통행하는 한인들에게 휴대전화에 'wildfire' 또는 'emergency' 관련 앱을 설치하시는 등(예: BC Wildfire, Alberta Emergency Alert 등) 실시간으로 주변지역 산불발생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인근에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하거나 우회 하여하라고 안내했다. 또 대기질 경보가 내려지고 있는 만큼, 산불 발생 지역 인근의 야외 활동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이외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한국 국민은 이재민 지원센터에 신고하는 동시에 총영사관에도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


주밴쿠버 총영사관 연락처는 근무시간 중에는 대표전화 1-604-681-9581번이고, 근무 시간 외는 긴급전화 1-604-313-0911번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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