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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 초기총선 마침내 9월 20일로 결정...5주간 선거전 본격 돌입

표영태 기자 입력21-08-16 11:50 수정 21-08-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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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선거관리위원회 공식 발표

338개 선거구, 과반의석 169개

보수당 넬리신 의원, NDP 장민우 후보


선거가 치러진 지 1년 후부터 나오기 시작한 연방조기 총선이 마침내 9월 20일 치러지게 됐다.


현 집권당인 연방 자유당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매리 사이몬 연방총독에게 15일 의회 해산을 요청함에 따라 9월 20일에 선거가 치러진다.


연방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 44대 연방총선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총 선거구는 338개이며, 과반의석을 얻기 위해서는 169석을 얻어야 한다. 2019년도 연방총선에서 자유당은 과반에 한참 못 미치는 157석으로 소수정부를 구성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갖지 못했다.


자유당은 2015년 총선에서 이전보다 148석을 더 얻는 등 연방 보수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하면서 184석을 얻었다. 하지만 2019년도 총선에서 20석을 잃으며 157석으로 과반의석을 얻는데 실패했다.


자유당 정부는 총선이 끝난 지 1년이 지난 작년 가을부터 초기 총선을 암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백신 공급, 그리고 도덕적 문제 등으로 인한 많은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갔다. 그리고 올 봄에 다시 조기 총선 얘기가 나왔지만 3차 대유행으로 코로나 상황이 최악으로 내달리며 다시 가을로 연기가 됐다.


현재 BC주에서는 한인 최초의 연방하원의원인 보수당의 넬리 신 의원이 현 지역구인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에서 재출마한다. 또 랭리-랭리-알더그로브에서 NDP의 장민우 후보가 지명되어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번 조기 총선은 이미 예견이 되어 있어 모든 당이 각 지역구의 후보들을 결정해 놓았지만, 유권자들에게는 5주라는 짧은 시간 내에 각 정당 정책과 인물을 알리기 위한 빠듯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넬리 신 의원은 이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으나, 장 후보는 이웃 선거구의 같은 당 소속 후보와 개소식 일정을 조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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