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기온도 떨어지고, 산불 건 수도 줄어들고...그런데 소고기값은 상승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주말 기온도 떨어지고, 산불 건 수도 줄어들고...그런데 소고기값은 상승

표영태 기자 입력21-08-23 10:51 수정 21-08-23 10:5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BC주산불방재본부(BC Wildfire Service)의 SNS 사진


23일 오전 기준 245건이 진행 중

통제 불가능한 산불 41.6%로 급감

가뭄과 산불로 소사료, 목초지 감소


코로나19에 이어 BC주 응급상황을 이어 받은 산불이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 들면서 점차 통제 가능해 지고 있다.


BC주산불방재본부(BC Wildfire Service) 홈페이지에 23일 오전 9시에 올라 온 산불상황표에 따르면, 총 245건의 산불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 20일의 252건에 비해 7건이 감소한 수치다.


산불 통제 상황 분류에서 41.6%만 통제 불가능으로 나와 지난 20일 통제불가능한 산불 비율 48.4%에 비해서6.8% 포인트가 감소하기도 했다. 


산불 건 수도 줄고 통제 불가능한 산불 비율도 줄어들어 BC주 산불이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 들었다 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산불을 지역별로 보면 캠룹스 지역이 81건으로 지난 20일의 82건과 비교해 1건이 감소하는데 그쳤다. 사우스이스트는 62건으로 20일의 66건에 비해 4건이 감소했고, 프린스 조지는 53건으로 3일 전과 같았다. 캐리부는 26건으로 3일전보다 1건이 감소했다.


22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력은 총 3409명이다. 이중 BC주 이외 지역에서 온 소방관 인력은 514명이다.


올해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BC주의 기록적인 오랜 가뭄 때문이었다. 이처럼 가뭄으로 인한 산불로 인해 BC주 주민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됐다.


BC주 축산업협회는 가뭄으로 인해 목초지가 감소하면서 소의 사료도 줄어 전체 사육 소의 3분의 1이 감소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산불로 인해 사육지를 비롯해 수송 등에도 차질이 발생해 현재 소고기값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43건 18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여성회 제5차 경력 단절 여성 위한 세미나 개최
2019년에 개최된 제3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과 창업 세미나에서 1998년도 SBS슈퍼엘리트모델 대상인 모델 박둘선 씨가 나와 새롭게 밴쿠버에서 경력을 쌓아가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삶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표영태 기자)10월 16일 오전 10시 30
10-14
밴쿠버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 가평전투기념비 주제 정원 건립 모금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는 랭리식물수목원협회(이하 ABSL)가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 있는 가평전투기념비 주변에 한국을 주제로 한 정원을 만들기 위한 모금을 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장 홍보대사는 ABSL 측이 10월 12일부터 캐나다 현충일인 11월 11일까지 1개월 간
10-13
밴쿠버 13일 코퀴틀람 센터 주변 도로 대형 교통사고 발생
코퀴틀람 센터의 북서쪽에 위치한 그렌 드라이브와 존슨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13일 오전 9시 직전에 승용차 2대와 화물 미니밴 차량의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출근길  몰려 든 차량들로 인해 주변 일대에 심한 정체를 보였다.
10-13
세계한인 한국 제7차 특별여행주의보 11월 13일까지 1개월 연장
한국 외교부는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하여 2021년 9월 14일(화)부터 10월 13일(수)까지로 7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1월 13일(토)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작년 3월 11일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
10-13
세계한인 외교부·한국불교문화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외교부는 우리 전통 문화자산을 활용한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13일(수)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외교부·한국불교문화사업단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서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겸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운영위원장 원행 스님이 각각
10-13
밴쿠버 10월 10일부터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 시작
주밴쿠버 총영사관 민원실에 설치된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대 (사진=밴쿠버총영사관 제공)투표하려면 신고·신청 해야, 인터넷으로 편하고 쉽게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가 10월 10일(일)부터 시작됐다.&
10-13
밴쿠버 태권도 향한 열정으로 한류 돌풍 이어가다
2021 한국문화주간 행사 일환제5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주밴쿠버총영사관은 BC주 태권도 협회(회장 : 김송철)와 공동으로 「제5회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를 10.16(토) 리치몬드 오벌 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BC주를 비롯하여 앨버타주, 서스캐처원
10-13
밴쿠버 2021 밴쿠버 한국문화 주간 행사 개최
서부 캐나다에 K-POP, K-Food, 태권도 열풍을 이어가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16일(토)부터 23일(토) 8일 동안 2021 밴쿠버 한국문화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1 밴쿠버 한국 문화주간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16일(토)
10-13
밴쿠버 추수감사절 연휴 BC주 코로나19 사망자 28명
확진자 수는 4일간 2090명 나와12세 이상 접종 완료률은 82.6%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확진자 수가 늘어도 백신 접종을 하면 입원환자나 사망자 수가 크게 늘지 않는 등 치명률이 낮아진다고 했지만 이제 코로나19 백신이 과연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의문점이 보이는
10-12
밴쿠버 BC주 5~11세 어린이도 백신 접종을 위한 등록 시작
Get Vaccinated 웹사이트와 전화 등록실내 마스크 의무 대상도 5세까지 확대BC주에서 백신 접종 완료률이 높은 가운데 확진자 수가 줄지 않자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 더 강력한 제한 조치를 내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캐나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12일 B
10-12
밴쿠버 밴쿠버 한인기업 포어시즌, '인사이트 석세스' 잡지 선정 제조업 10위 기업에 선…
지난 9월 4일 창사 20주년과 사옥 이전 기념식에서 미래 2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포어시즌 테크놀로지의 문성업 대표(가운데).인사이트 석세스(Insights Success)라는 경제 잡지가 10월 호에서 밴쿠버의 한인 기업체인 포어시즌 테크놀로지 Inc.(Forese
10-12
밴쿠버 11일 메트로밴쿠버에서도 오로라 목격
Clsude Schneider의 트위터 캡쳐SNS에 오로라 목격 사진들 올라와다운타운에서 노스쇼어 산들 위로밴쿠버는 북위 49.3도로 오로라를 관측하기 좋은 위도인 65~70도에 한참 아래에 위치해 있지만 지난 11일 밤에 메트로밴쿠버에서도 목격됐다는 사진들이 SNS에
10-12
밴쿠버 BC 10월 들어 8일간 사망자 39명...총 사망자 2000명 넘겨
새 확진자 일일 평균 687명12세 이상 접종 완료 82.2%부스터샷이나 위드코로나를BC주의 백신접종 완료률은 세계 어느 국가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지만 일일 확진자 수는 700명 대 전후에서 감소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10월 들어 지난 8일간 BC주의 일일 확진자
10-12
세계한인 월드옥타 40년!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로 우뚝서다
12일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월드옥타 대통령 단체 표창 수여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이하 옥타)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12일(화)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하용화 옥타 회장 및 회원 등 약 80
10-12
세계한인 한국 청년 해외취업 선호 국가 캐나다 등 영미권 국가 81.3%
한국산업인력공단, 제2차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 개최글로벌 경험, 자유로운 이직 경력개발이 해외취업 이유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8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에서 청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제2차 해외취업 정책연구
10-12
세계한인 캐나다 팀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본선 진출
외교부, 문체부, KBS 공동 주최74개국 80여개 공관 예선 개최외교부, 문체부(해외문화홍보원),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최종 본선이 10월 15일
10-12
밴쿠버 평통 전현준 분과위원장, "한국 전쟁과 같은 동족 상잔 없어야"
"평화를 원하거든 평화를 만들어라"북한 전쟁 필요없는 상태 '종전선언'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제20기 밴쿠버협의회 출범회의에 참석한 전현준 지역협력분과위원장은 '문재인정부의 평화번영 정책과 평화공공외교'라는 제목의 평화통일
10-10
밴쿠버 코로나 19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BC주 노인들의 코로나-19 부스터 요구
 BC주에 따르면 지난 달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들의 60% 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지 않았다.  BC 주의 여러 의사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몇 주 안에 백신의 3차 접종이 널리 제공 될 수 있다는 사
10-10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20기 출범...청년 위원 활동 기대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나용욱 부총영사가 밴쿠버협의회 제20기 평통출범식에서 평통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제20기 평통 밴쿠버협의회 출범식 이후 위원들과 외부 축하객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표영태 기자)청년 위원 박철희 위원 등 34.9% 구성2
10-10
캐나다 캐나다 공관장 자리 언제부터 정권 실세 낙하산 소리를 들었나
주캐나다 대사에 이어 밴쿠버 총영사까지송해영 임명, 임종석 전 보좌관 경력 초점작년에 주캐나다 대사부터 이번에 밴쿠버 총영사까지 연이어 정치적 배려로 보이는 인사 결정이 내려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외교부는 정병원 현 밴쿠버 총영사의 후임으로 송해영 외교부 장관 전
10-08
세계한인 한국, 해외 백신접종자 ‘사적모임 인원제한 예외’ 적용
지난 8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해외예방접종 완료 격리면제자 출구로 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해외 접종이력, 국내 동일하게 인정7일부터 ‘쿠브’로 확인서 발급 가능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
10-08
세계한인 캐나다 국적자 사증 면제되다면 이제 전자여행허가부터 받아야
9월 1일부터 무사증입국 대상 국민 대상 시행항공기 탑승하기 최소 24시간 전 신청 허가 요구현재 캐나다 국적 한인들은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사증을 받아야 하는데, 만약 사증면제가 이루어지면 이번에는 전자여행허가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한국정부는 9월 1일부터 시범
10-08
밴쿠버 올해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동부 대학생이 모두 차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서부 학생 전멸작년부터 캐나다 배정 장학생 수 감소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대사 : 장경룡)은 2021년도 캐나다 지역의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장학생 3명을 발표했는데 모두 동부 대학교 학생들만 선발
10-08
세계한인 1997년생 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 내년 1월 15일까지 받아야
국외 출생 또는 24세 이전 국외체류 중일 때기간연장허가 허가기간일 종료 15일 전까지병역의무자가 국외 출국하거나 체류하고자 할 경우에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국외 체류 중인 자는 24세 되는 해부터 신청을 해야 한다.병무청은 병역의무자로서 국외에서
10-08
밴쿠버 BC주 이틀 사이에 코로나19 사망자 13명 발생
프레이저보건소의 이동 백신 접종팀(프레이저보건소 SNS)사망자 수 2000명 돌파 코 앞으로 다가와중순에 누적 확진자 수 20만 명 돌파 예상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0명 대 전후로 유지를 하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7일 BC주 보
10-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