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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민, BC인이란 생각보다 캐나다인이 먼저

표영태 기자 입력21-08-24 10:12 수정 21-08-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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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관광공사 사진


1986년 이후 최고 주수상에 존 호건

거의 대다수가 BC 거주 자부심 가져


BC주민은 BC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동부 캐나다인과 좀 다르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캐나다 국민인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가 BC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BC주민들은 캐나다가 국민이 우선 그리고 BC인이 그 다음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1%였다. BC인이 먼저라는 생각은 22%였다.


캐나다 국민 우선이라는 대답에서 남성이 66%로 여성의 57%에 비해 높았다. 나이별로는 55세 이상이 가장 높고 35~54세, 그리고 18~34세 순이었다. 거주 지역으로는 메트로밴쿠버는 63%, 프레이저밸리는 67%, 그리고 밴쿠버섬은 60%였다. 북부와 남부 내륙은 57%, 5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1986년 이후 최고의 주수상으로는 현 존 호건 수상이 29%로 제일 높았고, 이어 9%로 크리스티 클락 전 수상이 그 뒤를 이었다. 최악의 주수상으로는 클락이 21%, 그리고 고든 캠블 11%로 전 자유당 주수상들이 꼽혔다. 그러나 이들 두 주수상 때 BC주 자유당은 2001년부터 2017년까지 5번 주총선에서 승리를 하며 최장 기간 집권한 정당이었다.


BC인은 토론토나 몬트리올보다 미국의 시애틀과 포트랜드와 더 통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59%가 동의했다. BC주민의 관점이 다른 주의 주민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도 57%였다. 그러나 캐나다에서 독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18%가 찬성하고 71%가 반대했다. 


남은 여생을 BC주에서 보낼 것이라는 질문에 7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BC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4%나 나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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