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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스밴 보수 공사 중 건물 붕괴, 1명 사망

송영석 인턴 기자 입력21-08-25 18:31 수정 21-08-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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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다른 1명 부상자 구조

노동청,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


노스밴쿠버 로어 론스데일 지역에서 보수 공사중이던 한 건물에서 작업장이 일부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RCMP에 따르면, 이 비극적인 사고로 인하여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RCMP 경사 피터 드브리스는 25일 오전 9시 45분경 Chesterfield Avenue와 West Esplanade교차로에 위치한 오래된 엠파이어 극장 건물에서 붕괴사고가 있었다는 첫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피터 드브리스 경사는 "그것은 약간 혼란스러운 장면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몇 시간 후에도 구조대원들은 여전히 희생자의 시신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소방대원들은 한 명의 피해자를 구조했다. BCEHS에 따르면 그는 바로 입원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라고 한다.


다른 한 명의 피해자는 잔해 속에 갇혀 사망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드브리스 경사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피해자가 치명적인 부상의 결과로 결국 사망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렉 샬크 노스밴쿠버 소방 구조대장은 시신 수습 작업을 위해 CANTF-1의 도시 수색 구조 전담반과 구조 기술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RCMP 경찰관, 시 소방대원, 구급대원들은 실종자나 부상자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계속 현장에 머무르고 있다.


RCMP는 범죄행위가 이러한 비극적인 붕괴로 이어졌는지 조사 중이라고 한다. WorkSafeBC도 자체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드브리스 경사는 "그는 수사가 범죄 과실의 증거를 밝혀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붕괴사고에 대해 범죄 행위가 연관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검사관의 관할로 전환될 것이며, 검사관은 WorkSafeBC와 협력하여 피해자의 사망 원인과 메커니즘을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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