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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코로나시대가 만든 재외동포를 위한 신박한 온라인 성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9-01 07:56 수정 21-09-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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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지부, 추석연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한국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추석 전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 봉안시설 등의 성묘객 분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이동제한을 고려하여,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및 봉안시설, 묘지 등 장사시설에 대한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국인과 더불어 재외 한인 모두가 어느 곳에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추모·성묘가 작년 추석(9월)부터 처음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아, 복지부는 올해 추석을 대비하여 9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이용자는 작년 추석에 23만 552명, 그리고 올해 설날에 24만 8732명이다.


이번 추석에는 그 동안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온라인 성묘와 더불어 가족, 친지 간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소통’ 기능과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공간(산, 바다, 집 등) 이미지로 배경 꾸미기 가능한 ‘추모관 배경’ 설정 기능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명절에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거주민의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가입절차를 쉽게(SNS 간편인증)하는 한편, 외교부 및 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를 통하여 국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월간 KOREA(코리아 매거진) 9월호를 통해 해외 182개소 재외공관 및 130여 개 국가기관에 홍보,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누리집(www.korea.net) 게재, 소식지(뉴스레터) 발송 및 SNS채널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의 이용방법 및 주요기능을 보면, 우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에 접속하여 추모하고자 하는 조상의 추모관을 개설하면 된다.


안치사진 등록, 차례상 꾸미기와 간편 지방쓰기가 가능하며, 추모 글, 음성메시지 녹음, 추모영상을 등록하여 가족, 친지 간 공유(SNS)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안치사진 신청(9.6.(월) ~ 9.30.(목))기간을 이용하면 장사시설로부터 고인의 실제 안치 모습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안치사진 신청 및 제공 가능 기간은 9월 6일(월)부터 30일(목)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e하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에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주철 노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이용 및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 등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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