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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넬리 신, 노스로드 소상공인등의 애로 사항을 경청

표영태 기자 입력21-09-02 13:51 수정 21-09-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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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코리아타운 관리 업체 ALS 협조로

모든 한인 업주들 환영과 함께 지지를 표명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한인 하원의원인 넬리 신 의원이 9월 20일 총선을 앞두고 한인타운의 중심지인 노스로드의 코리아타운을 방문해 입주업체들의 애로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의 넬리 신 의원은 지난 8월 30일(월)에 노스로드의 양대 한인 쇼핑몰인 코리아타운과 한인빌리지를 관리하는 ALS의 협조를 받아 코라아타운의 각 업체들을 방문하여 지지 호소와 더불어 각 사업체의 여론을 경청했다.


버나비 지역에 위치한 코리아타운(4501 North Rd. Burnaby)의 1층에 위치한 한인업체들부터 방문한 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업체가 겪은 어려움이 무엇인지 그리고 연방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줄 수 있는 민원이 무엇이 있는 지를 일일이 물어보았다.


밴쿠버의 가장 오래된 거의 유일한 서점인 오늘의 책 대표는 코로나19 기간 중 물류 문제로 책을 공급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밝히고 "신 의원이 입법 활동을 잘 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점을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며 지지 입장을 보였다.


신 의원은 옛날 명동칼국수 자리에서 개업을 하는 '옹기'라는 식당에 들려 어려운 시기에 사업을 시작해 많은 애로점이 있을 것이라며 영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한국계 금융기관인 캐나다KEB하나은행의 밴쿠버-코퀴틀람 지점을 찾아 이민재 지점장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연방정부가 금융기관에 대한 코로나19 지원책에 캐나다 국적 금융기관만 처음에 포함됐으나 보수당에서 강력하게 요청을 해 외국계 은행들도 포함된 것에 대해 언급을 했다. 이 지점장도 이런 이유로 신 의원과 같은 한인계 소수민족 의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날 3층에 걸쳐 모든 코리아타운 업체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소상공인들의 대변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신 의원은 다양한 업종에 맞게 각기 다른 어려움에 대해 먼저 이해하고 이런 다양한 애로 사항을 보수당이 추진하고 있고, 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내용 중에 한국의 약사 자격이 있는 업주가 캐나다에서 쉽게 해외 자격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보수당의 제일 중요한 공약 중의 하나가 해외 자격증 인정을 쉽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달빛한의원의 김동영 원장은 "신 의원의 선거구에 거주한다"며, "신 의원을 적극 지지하고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라"고 응원을 했다.


이날 각 사업체 한인 업주와 직원들은 한인 하원의원이 있다는 사실에 대한 자긍심과 연방 정책에 한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수 있었다는 사실에 반갑게 신 의원을 맞이했다. 그리고 신 의원과 같이 사진을 찍는 등 지지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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