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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북부 보건소 지역까지 확대

표영태 기자 입력21-09-03 07:43 수정 21-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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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가정 외부인 방문 인원 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낮은 것도 이유


BC주 내륙보건소 관할지역에 이어 북부보건소 관할지역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추가 조치가 7일부터 시행된다.


BC주 공중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2일 북부보건소 관할지역에 새 코로나19 제한조치가 노동절 연휴가 끝난 후인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닥터 헨리는 북부보건소 지역에 백신미접종자 수도 많고 확진자 발생 건 수도 늘기 때문이라고 이번 조치의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에 포트 센인트 제임스 등 일부 북부지역에서 대규모 종교 모임이 있은 후 이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징후가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일부터 가정에서 사적인 모임에 다른 한 가족이나 5명의 손님만 초대할 수 있다. 주택 밖에서 하는 사적 모임도 최대 50명까지만 가능하다. 


실내의 경우 안전계획(safety plan)을 주최 측이 반드시 수립해 놓아야 한다. 실외 행사에는 200명 이상 모일 경우에 안전계획을 마련해 둬야 한다. 관중이 있는 실내외 스포츠 행사도 마찬가지다.


보건당국은 이번 북부보건소 관할지역에 대한 제한 조치는 확진자 수가 감소하거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 때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들어 버나비, 코퀴틀람, 써리, 랭리 등이 포함된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도 다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해 BC주의 5개 보건소 지역 중 2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3일에는 내륙보건소와 같은 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구 대비로 아직 프레이저보건소가 최악은 아니지만 증가 추세가 다른 보건소 지역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북부보건소 지역과 같은 제한 조치가 프레이저 보건소 지역에도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생활영역이 밴쿠버, 리치몬드, 노스밴쿠버, 웨스트밴쿠버 등 밴쿠버해안보건소 지역과 겹치기 때문에 결국 이럴 경우 메트로밴쿠버 전역이 다시 제한 조치를 강화할 수 밖에 없게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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