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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BC 대표적 한인기업 포어시즌 테크놀로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9-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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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이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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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 새출발 준비

문성업 대표...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미래 산업 다각화


BC주의 대표적인 한인 기업 포어시즌 테크놀로지(Foreseeson Technology Inc. 대표 문성업)가 창사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 지향적인 사업 다각화와 비약을 위해 사옥을 이전하였다.


지난 4일 포어시즌 테크놀로지는 창사20주년 기념식 및 사옥 이전 기념식을 리치몬드의 신사옥(101 - 4460 Jacombs Road, Richmond, BC)에서 오후 6시에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를 비롯해 정기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회장, 장민우 랭리-알더그로브 선거구 연방NDP 장민우(Michael Chang) 후보 등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포어시즌 테크놀로지는 현재 직원이 100명 달하는, 한인 기업으로 캐나다에서 첨단 제조산업 분야에서는 큰 규모에 속한다.


2001년 반도체가 들어가는 각종 전자 제품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출범한 포어시즌 테크놀로지의 제조서비스 분야는 의료계나 자동화, 관광산업, 에너지 산업 분야에 필요로 하는 펌웨어, 시그날 처리, 실시간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장착된 시스템 솔루션을 만들어왔다.


이를 통한 통합적 전사적 관리시스템(EMS) 솔류선 제공자로 ISO 9001, ISO 14001 그리고 CSA-인증 제조 공장을 리치몬드에서 운영해왔다.


최첨단 기술산업 분야를 한인으로 캐나다에서 창업해 운영하기 힘들 수 있지만, 문성업 대표는 한국 대기업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렇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하던 포어시즌 테크놀로지는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산업 분야에 승부수를 걸었다. 바로 전기 자동차 관련 산업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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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CPF50 Charging Station


BC주에서 2040년부터 전기 자동차만 판매할 수 있게 법을 바꿨다. 또 많은 나라들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오염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전기 자동차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포어시즌 테크놀로지의 가장 촉망 받는 산업 분야는 바로 전기 자동차 충전기이다. 점차 전기 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이제 각 가정에서 전기 자동차 충전기가 필요해지고, 각 가정의 필수품으로 바뀌어 갈 수 밖에 없다. ChargePoint Home Flex와 Level 2 Home Chargers가 바로 포어시즌 테크놀로지의 주목 받는 제품이다.


또 정부에서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주유소처럼 많은 곳에 설치를 해 내연자동차 소유자들이 전기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아파트와 같은 다가구 주택에도 다양한 전기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하다. 바로 이런 상업용 전기 충전기인 CT4000과 CPF50 Charging Station도 포어시즌 테크놀로지에서 생산 보급하고 있다.


이렇게 미래첨단기술에 대한 사업 다각화를 성공으로 포어시즌 테크놀로지는 한 단계 성장한 기업이 될 수 있었다.


현재 포어시즌 테크놀로지는 ITT Resolution 분야와 네트워크 보안 장비 생산 판매, 그리고 전기자동차 충전기 생산에 이어 또 다른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 GLD(Great Local Delivery)라는 우버와 같이 음식을 제외하고 상품을 받아서 배달을 해 주는 물류 산업에도 진출을 했다.


이날 창사 기념식에서 문 대표는 향후 20년 더 큰 도약을 다짐하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비즈니스 정보

회사명: Foreseeson Technology Inc. 

홈페이지: www.foreseeson.com

주소: 101 - 4460 Jacombs Road, Richmond,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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