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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보수당 가넷 제뉴어스 하원의원 인터뷰...넬리 신 진심과 열정을 가진 동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9-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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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연방총선을 앞두고 캐나다에서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을 배출한 연방보수당이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1일 본사에는 연방보수당의 국제개발인권부 그림자 내각(야당이 집권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놓은 내각)장관인 가넷 제뉴어스(Garnett Genuis) 하원의원이 방문했다. 연방 보수당의 총선 전략과 소수민족, 특히 한인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왜 보수당이 집권을 해야 하는지?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림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년 간 자유당은 단기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이로 인해 재정적 상황 등이 점차 악화돼 왔다. 보수당은 자손에 자손 대에 이르기까지 보다 더 강력하게 결집할 수 있는 국가를 어떻게 만들어 갈 지에 대한 장기적인 그림을 갖고 있다.

경기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고, 이를 150페이지 이상의 계획안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 계획에는 어떻게 경제 회복을 독려하고 노동자들이 일자리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지에 대한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 개혁안에는 이민 시스템의 개혁도 포함된다. 이민자들이 특히 가족 초청 이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민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족들이 보다 빨리 조우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현재 많이 적체 되어 있는 신청자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이민 신청자들과 그 가족들이 받아 들일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 기다리는 일을 해소하겠다. 이민 서류 처리를 보다 신속히 하기 위한 수수료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이민 신청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현실화 할 생각이다. 

또 해외자격증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테스크 포스팀도 운영하고 있다.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다문화 언어로 전달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정부가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각 민족 언론과 협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민족사회의 언론이 캐나다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뉴스, 그리고 각종 정보를 해당 민족사회에 전달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현재 충분하게 정부가 정보를 각 민족 언론들을 통해 전달해 오지 못했다. 이런 문제점을 알고 앞으로 각 민족 언론을 통해 정보 전달이나 홍보 등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여론조사에서 보수당 지지자들이 가장 인종차별적이고 반 이민적인 의견을 보이는데


아마 프랭크 그레이브스에 의해 진행 된 여론조사라고 생각된다. (제뉴어스 의원 주장과 달리 이런 여론 조사는 다른 중립적인 캐나다의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들에서 진행한 것임). 프랭크 그레이브스는 자유당에서 정기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보수당은 가장 이민자에 대해 개방적인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인종차별에 관해서도 인종 차별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싸워왔던 지도자를 가졌던 정당이다. 

스티븐 하퍼 정부 때 이민자의 수를 크게 늘렸다.  

가장 포용적으로 모든 배경의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고 인종차별이나 이민자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


주택 문제처럼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빈부 소득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잘 작동하고 있는 경제는 사람들이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모두 기회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정부는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지난 6년간 자유당의 주택 정책 실패로 주택 공급부족에 의해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따라서 더 많은 주택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정부 소유 토지를 택지로 공급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주택이 건설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또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취업자에게 첫 6개월 간 취업 지원금을 지불하는 정책도 세우고 있다.  


보수당 후보로 한인 넬리 신 의원이 출마했는데


신 의원이 하원으로 일하는 동안 매우 똑똑하고 사려 깊은 활동과 발언을 통해 국민의 대표로 훌륭하게 의정 활동을 해 왔다고 본다. 특히 신 의원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과 열정을 통해 하원에서 연설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그녀가 하는 말에 경청을 했다. 그녀의 이런 열정이 다른 의원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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