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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제20기 위원 위촉장 전달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9-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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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밴쿠버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진행

밴쿠버협의회 20기 총 79명, 정 회장 3번 연임

다음달 8일 이규젝큐티브 호텔서 출범식 개최


지난 17일 오후 4시에는 밴쿠버총영사관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20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있었다. 


정병원 총영사는 79명의 밴쿠버협의회 의원 중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사는 40 여 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정 총영사는 18기에 이어 이번 20기까지 3번 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된 정기봉 회장을 비롯해 임채호 신임 간사에 대한 임명장도 전달했다. 각 협의회 회장과 간사는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최종 결정해 임명하게 된다. 전임 간사였던 신태용 위원은 수석 부회장이 됐다.


20기에는 50% 가량이 새로운 위원들로 교체가 됐는데 주로 40대 이하의 젊은 위원들과 여성위원들로 대체됐다.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은 70대 이상의 위원인 이용훈, 오유순, 표병호 등의 위원에게는 고문으로 지명했다.


정 총영사는 전수식 이후 축사를 통해 "19기 위원들도 많지만, 새로 20기 위원들로 많은 것 같다"며, "밴쿠버 협의회가 그 어느 지역보다 모범 협의회로 평가 받고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젊고 새로운 위원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런 것 같다. (중략) 20기에도 더 열심히 활동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부터 3선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보다 임기가 길다. 문 대통령은 내년 4월까지이지만 20기는 2023년 8월 30일까지기 때문"이라며, "한민족은 세계 어디를 가드라도 한민족이다. 미국에 유태인이 많고 내국(이스라엘)에도 있지만, 서로 상호작용으로 상생해서 본국하고 해외동포들하고 윈윈하다 이렇게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외국 시민권이냐 한국 여권이냐 이런 것 생각하지 않고 한민족은 일단 한민족이다. 통일문제 있어서는 누구가는 해야 하는데 우리 평통 자문위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수식이 끝나고 평통위원들은 밴쿠버의 한 한인 식당으로 이동을 해 뒤풀이를 했다. 이 자리에서 새로 임원 등의 직책을 맡은 위원들을 소개하고 또 모든 참석 위원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통 밴쿠버협의회 20기 위원들은 오는 10월 8일 노스로드에 위치한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때 알버타주와 사스카추언주 등의 위원들도 참석해 지난 17일 위촉장을 받지 못한 나머지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한국에서 온 평통 사무처 관계자로부터 전수 받을 예정이다.


이번 20기에서 밴쿠버 협의회는 총 79명의 위원이 임명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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