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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최재원 학생, 기금마련 행사로 모은 돈으로 랭리파인아트스쿨에 마스크 기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10-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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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밴쿠버 세인트 조지 스쿨의 최재원 학생이 랭리 파인 아트 스쿨의 강수연 교사에게 마스크 2000장을 전달하였다. (유정민 학생기자)


웨스트 밴쿠버의 ‘세인트 조지 스쿨’ 12학년 재학생인 최재원 군은 교내 펀드레이징을 통해 모금한 돈으로 마스크 2000장을 구매해 포트 랭리 소재 ‘랭리 파인 아트 스쿨’에 21일 기부했다.


기부자인 최 군은 “마스크 구입에 사용된 재원은 교내 동아리의 정기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며, "교내 동아리는 여름과 겨울 각각 2회, 매년 총 4회의 펀드레이징을 통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 운영이 불가능하여 에코백과 컵홀더 등을 제작, 판매하는 행사를 위주로 진행했으며 모금 횟수도 총 2회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과정으로 확보한 기금의 일부는 학교의 ‘시니어 리더’들에게 재량권을 부여하여 자유로운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최 군은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랭리 파인 아트 스쿨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제한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마련한 기부 활동인 만큼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 혹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군은 "향후 기회가 있다면 졸업 후에도 봉사 혹은 기부 등의 사회 기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정민 학생기자(랭리파인아트스쿨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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