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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올해 재산세 부과 기준 주택 공시가 작년 비해 큰 폭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1-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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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일 시장 가치 반영 재산가치 공지

밴쿠버 자산 가치 1년 사이 16% 상승 된 평가


새해가 되면 각 자치시별로 재산세 고지를 위한 자산 공시가가 각 세대로 배달되는데, 작년에 비해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대체적으로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자산평가원이 4일 발표한 공시가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공시가가 10~3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해 7월 1일 시장가치를 반영한 공시가에서 밴쿠버시는 평균적인 1인 가구 주택의 자산가치가 2021년 171만 7000달러에서 199만 7000달러로 전년에 비해 16%가 상승했다.


버나비시는 144만 9000달러에서 172만 5000달러로 19%, 코퀴틀람시는 118만 7000달러에서 149만 9000달러로 26%, 포트 무디는 126만 5000달러에서 162만 7000달러로 29%가, 그리고 포트코퀴틀람은 94만 4000달러에서 123만 3000달러로 무려 31%나 급등했다. 주 한인 주거지역의 공시가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외에 랭리시가 39%, 랭리타운쉽이 34%, 써리시가 34% 등 도심 외곽 지역 한인 주요 주거 도시들도 큰 폭의 공시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주택가격이 작년에 부동산 가격 폭등에 수요가 몰리면서 더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노스밴쿠버는 22%, 웨스트밴쿠버는 21%, UBC 지역은 11%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UBC 지역은 공시가가 546만 1000달러로 절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보였다. 이어 웨스트밴쿠버가 299만 2000달러, 휘슬러 리조트 자치시가 262만 9000달러를 기록했고, 앤모어가 237만 2000달러 등으로 200만 달러가 넘는 도시가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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